영어공부 도전기 38 "편입?"

영어공부 도전기 38 "편입?"


영어공부 도전기 38 "편입?"

- 당분간 영어공부를 하지 않다.

익 900점, 텝스 741점을 받아들고 나서는, 당분간 영어공부를 하지 않았다.
다른 공부를 시작했기 때문인데, 공무원 시험 공부를 그만두고 난 후,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 약학대학이 이제는 약학전문대학원으로 바뀐다는 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약학전문대학원 입학시험인 PEET를 치고, 거기에 학교성적과 영어성적을 합산해서 전문대학원에 진학하게 되는 것이었는데, 그 시험을 준비하려고 했던 것이다.

이미, 이렇게 많이 돌아온 이상, 수능을 봐서 대학교로 다시 돌아가서 졸업을 하고 취업을 하기에는 힘들어 보이고, 좀 늦게 되더라도 나이와는 상관없이 일을 할 수 있는 전문직을 하는 편이 더 나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이때부터 다시, 고등학교 생물II 과목과 화학II과목을 공부하기 시작했던 탓에, 한동안 영어공부는 손에서 놓을 수밖에 없었다.

- 편입?

그렇게, 1~2개월은 영어에서 손을 떼고 있었다. 딱히 영어공부를 할 필요를 못느꼈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정작 급한 것은 바로 화학과 생물과목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약학전문대학원에 진학을 하려면 대학교에서 선수이수과목이라는 것을 몇과목 듣고 와야 진학을 할 수 있었는데, 내가 학교를 다니고 있지 않은 상황이니, 편입이라도 해서 수업을 들어야 할 판이었다. 편입이 안되면 시간제 수업이라도 신청을 해서 들어야 하는 상황이었으니… 그냥 속편하게 편입을 하는 편이 나을 것 같았다.

여기까지가 영어공부 도전기 Season 1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후의 이야기는 바로 '이적생의 이야기'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보시면 될 듯 합니다.

- 이적생의 이야기 바로가기 링크 -
2011/08/12 - 이야기 해주는 남자, 첫 번째 이야기
2011/08/16 - 이적생의 이야기 01

마지막으로 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한가지 덧붙인다면...

제 경우에는, 모의고사든지 실전 시험이든지 시험을 치르고 나면 항상 기록을 하는 습관을 가졌습니다.
자신의 점수에 솔찍해 지는 것이죠.
그렇게 하나하나 기록을 쌓아나가다보면, 왠지 모를 뿌듯함이 몰려오기도 합니다.
공부는 꾸준히 하면 그만큼 어느정도 결과는 따라오는 것이니 말이니까요.
아래는 제가 공부했던 기록을 엑셀로 정리해둔 것입니다.
한번 참고해보시면 좋을 듯 하네요.

토익과 텝스 시험 기록입니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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