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찌꺼기 방향제 만들기

커피 찌꺼기 방향제 만들기


커피 찌꺼기 방향제 만들기


제가 살고 있는 대학로에는 스타벅스가 정말 많습니다. 무려 대학로에만 5곳의 스타벅스 매장이 있으니 목마른 동네라는 것을 인정해야겠지요. 스타벅스에 가면 이렇게 원두커피 찌꺼기를 쌓아둔 곳이 보일 겁니다. 한번 사용한 원두를 필요하신 분들에게 가져갈 수 있도록 이렇게 놔둬었는데요. 아무래도 커피를 한두 잔 파는 매장이 아니다 보니, 이런 원두 찌꺼기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겠죠?



"스타벅스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이렇게 무료로 배포하는 원두 찌꺼기를 재활용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은 제법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번에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방향제 만들기를 해보려고 하지요.


커피 찌꺼기를 그냥 활용하기에는 조금 힘듭니다. 그래서 다른 도구를 사용해야 하는데요. 이런 도구는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답니다.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다시백을 이용한 방향제 만들기"


다이소 매장에 가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다시백"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녹차 티백같이 생긴 것인데요. 원래는 여기에 멸치, 다시마 등을 넣고 국물의 육수를 우려내는데 주로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런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여기에 커피가루를 넣어서 방향제로 만들어보려고 하는 것이지요. 스타벅스에서 가져온 커피가루를 "다시백"에 담기만 하면 완성된답니다.





"여러 가지 사이즈가 있는 다시백"


다시백은 종류가 여러 가지 있습니다. 크기별로 다양한 종류가 있는 것인데요. 처음에는 작은 사이즈를 샀다가 후회를 했답니다. 그래서 다시 가서 조금 더 큰 사이즈를 구매해오기도 했지요. 커피가루가 워낙 많다 보니, 작은 사이즈로는 감당이 되지 않았던 것이지요.


이렇게 스타벅스의 커피가루와 다이소의 다시백을 조합해서 간단한 "커피 향 방향제"를 만들었답니다. 덕분에 집안에서 커피 향이 솔솔 나는 것이 마치, 카페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만든답니다.


스타벅스 커피 원두 찌꺼기를 이렇게 한 번 활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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