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터베리 이야기(The Canterbury Tales)의 배경 "중세영국 시대와 시대상" "이야기를 보기에 앞서..."

켄터베리 이야기(The Canterbury Tales)의 배경 "중세영국 시대와 시대상" "이야기를 보기에 앞서..."

영미시 이야기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전 포스팅에서 라임과 메터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요.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작품을 한번 보려고 합니다.

영문학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이름이 바로 "제프리 초서(Geoffrey Chaucer)"인데요.
중세시대의 대표작이기도 합니다. 그 작품의 이름은 바로 "켄터베리 이야기(The Canterbury Tales)"가 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작품 이야기를 보기에 앞서서 간단하게 중세영어와 시대상에 대해서 간략하게 보고 넘어갈까 합니다.

중세영어의 시대는...

우선 처음으로 중세 영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하는데요.
영어를 크게 4시기로 나누어 보면, 이렇게 나누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 Old English
• 400 AD - C 1066
• Middle English
• C 1066 - C 1500
• Early Modern English
• C 1500 - C 1800
• Late Modern English
• C 1800 - Present

1066년에 "Norman Congress"라는 시기가 있었는데요.

Normandy라는 지역은 바로 프랑스 북쪽 해안의 지명이라고 합니다.

노르만디 지역을 정복함에 따라서 프랑스와 한층 더 가까워지게 되어, 중세 영어는 프랑스어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세 영어라 함은, Old English 시기부터, Early Modern English 시기를 이야기 한다고 하네요.

Early Modern English 시기는 세익스피어가 살았던 시기이기도 하구요.

여기에서 다뤄볼 제프리 초서의 "켄터베리 이야기(The Canterbury tales)"는 1372년에 쓰여지기 시작했다고 하니, Middle English에 속할 듯 합니다.

중세 시대의 계급...

중세시대의 계급은 크게 3가지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바로, 싸움(Fight)을 담당하는 그룹, 찬양(Pray)을 담당하는 그룹, 일(Work)을 담당하는 그룹이 있었는데요.

정리를 해서 보면 이렇게 될 듯 합니다.

이들을 Class라고 불렀다고 하는데요.

첫 번째의 Fight 그룹에는 기사가 들어갈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 기사 항목에는 Vassal(영토를 받는 신하)와 귀족 역시 포함이 될 수 있을 것이구요.

두 번째의 Pray 그룹에는 Priests, Monks, friars, nuns 등이 있는데요. 모두 종교와 관련이 있는 이름들이죠?

이들은 가운데 계층을 이루었다고 하는데, 주로 책을 쓴 그룹은 이 그룹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의 Work 그룹에는 "소작농"이 들어갈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중세시대에는 각 계층은 Class를 가지는 계급사회였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