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서평 · 2012. 8. 30. 23:00
오사키 요시오 '9월의 4분의 1 Quatre septembre'
오사키 요시오 '9월의 4분의 1 Quatre septembre' 여름 방학이 이제 막 끝나갈 무렵, 어쩌다가 학교 도서관으로 오게 되었다. 블로그에 몇개의 포스팅을 끝내고... 갑자기 생각이 찾아왔는데, "내가 최근에 마지막으로 책을 읽었떤 때가..." 언제였던지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 아무래도, 요즘에는 블로그에 글을 쓰고, 취업 준비를 하고, 사람들도 만나고 하다보니, 조용히 책을 읽을 시간을 거의 가지지 않았던 탓이다. 그런 이유로, 어차피 도서관에 있는 이 때, 도서관 문을 닫기 전, 아무 책이나 한두권 선정을 해서 대출을 해서 집에가서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그렇게, 도서관을 누볐다. 무슨 책을 읽을지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이, 그냥... 눈에 들어오는 책을 찾아다녔다. 그렇게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