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맛집/공덕 맛집] 마포역과 공덕역 사이 '봉평메밀막국수' "새콤달콤 막국수와 메밀전"
회사가 공덕역 부근, 마포에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공덕역 부근의 맛집을 하나 둘씩 알게 된다. 이번에 방문하게 된 "봉평 메밀 막국수" 역시도 그렇게 회사 사람들을 통해서 알게 된, 맛집 중의 하나다. 막국수 하면, 일반적으로는 "춘천"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나지만, 소인배닷컴 개인적으로는 "천안"이 먼저 생각난다. 예전에 친구를 만나러 천안으로 내려갔던 길에 그 곳에서 먹었던 맛있는 막국수가 아직도 뇌리에 새겨져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서울에서는 그런 맛을 느껴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회사 주변에서 그 곳에서 먹은 막국수와 비슷한 수준의 막국수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진짜 맛집하면 지방에 있는 것은 맞지만, 서울에도 이렇게 음식을 제대로 하는 것 같은 맛있는 집이 있다니, 새삼 놀라울 뿐인 것 같다.
"공덕역 부근에는 맛집이 많다."
공덕역 부근에는 상당한 맛을 자랑하는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아무래도 직장인들이 많은 곳이라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 S오일 본사도 있고, 효성 본사도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본사도 있고, 마지막으로 내가 몸담고 있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본사도 있으니... 그리고, 그 외에도 엄청나게 많은 다양한 회사가 즐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맛집이 형성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아무래도, 학생들보다는 주머니 사정이 넉넉한 회사원들의 주머니를 공략하는 것이 더 남는 장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니 말이다.
"마포역과 공덕역 사이에 위치한 봉평 메밀 막국수"
마포역과 공덕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봉평 메밀 막국수, 회사에서 걸어서 가려고 하면 은근히 시간이 걸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도 맛있는 것을 먹으려는 회사원들의 투지를 감안하면, 그런 거리는 크게 위협적이지 않다. 내가 처음 이 곳을 방문하게 되었을 때도, 점심시간이었으니... 점심 때 열심히 먼 거리를 걸어나가서 식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을 정도로 맛있는 곳인 듯 하다.
실제로 이 곳에서 먹은 메밀 전과 막국수는 상당히 맛있었다. 비빔막국수가 물막국수 모두 먹어보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비빔보다는 물 막국수가 시원하면서 조금 더 맛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더운 여름에 방문해서 시원한 물막국수가 더 맛있게 느껴졌을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예전에 한번 실장님과의 저녁식사 겸 회식을 이 곳에서 했던 적이 있다. 덕분에 동기들과 실장님을 모시고, 이 곳까지 방문해서 맛있는 저녁 식사와 함께 실장님의 입담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위에서 아래쪽으로 이렇게 먼저 손을 내밀어 주기가 쉽지 않은데, 그렇게 먼저 우리에게 손을 내밀어 주신 것을 보니, 감사한 마음이 저절로 생기는 것 같기도 하다.
"이렇게 해서 이렇게 찍으면 되지, 아니 제가 찍어드릴까요?"
개인적으로 소인배닷컴은 음식점을 방문해서 조용히 식사를 하고, 조용히 사진을 찍어서 나오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괜히 여러 사람들의 눈에 띄고 싶지도 않고, 음식점 주인분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 같은 그런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은 탓 때문이다. 하지만, 이 날 이 곳을 방문했을 때는 그렇게 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카메라를 꺼내자마자, 갑자기 대우가 달라지는 멋진 곳, 역시 장사를 할 줄 아시는 분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인배닷컴이 괜히, 위축되서 사진을 대충 찍으려고 하니, '이렇게 해서 이렇게 찍으라고' 손수 알려주시던 아주머님들! 음식 사진이 멋지게 잘 나와야 장사가 잘 된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신 분들인 듯 했다. 사진의 위력은 실로 엄청난 것이니 말이다!
오랜만에 회사 퇴근길에 입사 동기와 조촐한 저녁 식사를 가지니 상당히 기분이 좋기도 하다. 퇴근 후에 느낄 수 있는 이런 여유, 지금 이 곳에 몸을 담고 있는 동안에만 느낄 수 있는 것이니 말이다. 역시 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인 것 같기도 하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 있어도, 아무리 좋은 공간을 알아도 혼자 가서 즐기려고 하면, 즐겁기는 커녕 오히려 씁쓸해지니 말이다. 아무튼, 퇴근 길에 들러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동기와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곳, 마포역과 공덕역 사이에 위치한 "봉평메밀막국수" 메밀 전과 막국수가 먹고 싶은 날이면 한번쯤 방문하고 싶은 공간이다!
회사가 공덕역 부근, 마포에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공덕역 부근의 맛집을 하나 둘씩 알게 된다. 이번에 방문하게 된 "봉평 메밀 막국수" 역시도 그렇게 회사 사람들을 통해서 알게 된, 맛집 중의 하나다. 막국수 하면, 일반적으로는 "춘천"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나지만, 소인배닷컴 개인적으로는 "천안"이 먼저 생각난다. 예전에 친구를 만나러 천안으로 내려갔던 길에 그 곳에서 먹었던 맛있는 막국수가 아직도 뇌리에 새겨져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서울에서는 그런 맛을 느껴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회사 주변에서 그 곳에서 먹은 막국수와 비슷한 수준의 막국수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진짜 맛집하면 지방에 있는 것은 맞지만, 서울에도 이렇게 음식을 제대로 하는 것 같은 맛있는 집이 있다니, 새삼 놀라울 뿐인 것 같다.
"공덕역 부근에는 맛집이 많다."
공덕역 부근에는 상당한 맛을 자랑하는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아무래도 직장인들이 많은 곳이라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 S오일 본사도 있고, 효성 본사도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본사도 있고, 마지막으로 내가 몸담고 있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본사도 있으니... 그리고, 그 외에도 엄청나게 많은 다양한 회사가 즐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맛집이 형성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아무래도, 학생들보다는 주머니 사정이 넉넉한 회사원들의 주머니를 공략하는 것이 더 남는 장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니 말이다.
"마포역과 공덕역 사이에 위치한 봉평 메밀 막국수"
마포역과 공덕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봉평 메밀 막국수, 회사에서 걸어서 가려고 하면 은근히 시간이 걸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도 맛있는 것을 먹으려는 회사원들의 투지를 감안하면, 그런 거리는 크게 위협적이지 않다. 내가 처음 이 곳을 방문하게 되었을 때도, 점심시간이었으니... 점심 때 열심히 먼 거리를 걸어나가서 식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을 정도로 맛있는 곳인 듯 하다.
실제로 이 곳에서 먹은 메밀 전과 막국수는 상당히 맛있었다. 비빔막국수가 물막국수 모두 먹어보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비빔보다는 물 막국수가 시원하면서 조금 더 맛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더운 여름에 방문해서 시원한 물막국수가 더 맛있게 느껴졌을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간혹 회사 회식을 하기도 했던 공간"
예전에 한번 실장님과의 저녁식사 겸 회식을 이 곳에서 했던 적이 있다. 덕분에 동기들과 실장님을 모시고, 이 곳까지 방문해서 맛있는 저녁 식사와 함께 실장님의 입담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위에서 아래쪽으로 이렇게 먼저 손을 내밀어 주기가 쉽지 않은데, 그렇게 먼저 우리에게 손을 내밀어 주신 것을 보니, 감사한 마음이 저절로 생기는 것 같기도 하다.
"이렇게 해서 이렇게 찍으면 되지, 아니 제가 찍어드릴까요?"
개인적으로 소인배닷컴은 음식점을 방문해서 조용히 식사를 하고, 조용히 사진을 찍어서 나오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괜히 여러 사람들의 눈에 띄고 싶지도 않고, 음식점 주인분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 같은 그런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은 탓 때문이다. 하지만, 이 날 이 곳을 방문했을 때는 그렇게 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카메라를 꺼내자마자, 갑자기 대우가 달라지는 멋진 곳, 역시 장사를 할 줄 아시는 분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인배닷컴이 괜히, 위축되서 사진을 대충 찍으려고 하니, '이렇게 해서 이렇게 찍으라고' 손수 알려주시던 아주머님들! 음식 사진이 멋지게 잘 나와야 장사가 잘 된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신 분들인 듯 했다. 사진의 위력은 실로 엄청난 것이니 말이다!
오랜만에 회사 퇴근길에 입사 동기와 조촐한 저녁 식사를 가지니 상당히 기분이 좋기도 하다. 퇴근 후에 느낄 수 있는 이런 여유, 지금 이 곳에 몸을 담고 있는 동안에만 느낄 수 있는 것이니 말이다. 역시 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인 것 같기도 하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 있어도, 아무리 좋은 공간을 알아도 혼자 가서 즐기려고 하면, 즐겁기는 커녕 오히려 씁쓸해지니 말이다. 아무튼, 퇴근 길에 들러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동기와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곳, 마포역과 공덕역 사이에 위치한 "봉평메밀막국수" 메밀 전과 막국수가 먹고 싶은 날이면 한번쯤 방문하고 싶은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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