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맛집/북창동 맛집] 덕수궁 근처 '남도한식 고운님' "시청역 부근의 푸짐한 한정식집, 전라도 음식이 그립다면!"

[시청역 맛집/북창동 맛집] 덕수궁 근처 '남도한식 고운님' "시청역 부근의 푸짐한 한정식집, 전라도 음식이 그립다면!"


[시청역 맛집/북창동 맛집] 덕수궁 근처 '남도한식 고운님' "시청역 부근의 푸짐한 한정식집, 전라도 음식이 그립다면!"

소인배닷컴은 전라도를 방문한 적이 거의 없지만, 음식하면 전라도라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다. 그만큼 전라도 음식이 맛있다는 이야기가 될 것인데, 서울에서 전라도 음식을 먹어보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물론, 전라도 음식 비슷한 것을 판매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그만큼 제대로 된 전라도 음식을 먹기는 어렵다고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소인배닷컴이 태어난 곳은 전라도의 굴비로 유명한 영광이라는 곳인데, 워낙 어렸을 적에 다른 지방으로 이사를 가버렸다고 하니 기억이 없다. 그래서 조금은 아이러니한 것 같기도 한 전라도와 전라도 음식이 아닐까 싶다.




"시청역, 덕수궁 주변에 위치한 남도한식"


그렇게 전라도 음식에 대한 향수를 안고, 시청역 부근에 있는 "남도음식"이라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날씨가 상당히 추운 서울 12월달의 겨울 날씨였던지라,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안과 밖의 온도차로 인해 소인배닷컴의 시야는 뿌옇게 변한다. 때마침 배도 무지하게 고팠던 차였기에 사막 속의 오아시스를 발견한 듯한 느낌이라고 할까?

우선 얼어붙은 몸을 녹인 후, 메뉴판을 둘러보고, 가장 푸짐해 보이는 "특정식" 세트로 주문, 푸짐한 한 상을 맞을 것을 기대하면서 함께 방문한 지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기다린다.


"완전히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아니지만, 그만큼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


가게를 이 곳 저 곳 둘러보면서 드는 생각은 "완전히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음식점은 아니라는 것이다. 소인배닷컴도 이제는 제법 어느 정도 식당을 많이 방문해본 축에 속하다보니, 가게를 방문하게 되면, 그 곳에서 풍기는 분위기를 우선적으로 살피게 되는 듯 하다. '이런 공간은 어떤 사람들과 오면 좋을 것 같다. 어떤 상황에서 이 곳을 활용하면 될 것 같다.' 그런 상상을 하면서, 차근차근 소인배닷컴의 "맛집" 데이터베이스에 자료를 쌓아나가는 것이다.

이번에 이 곳을 방문하게 되면서 든 생각은, 왠지 회식 분위기로 적절할 것 같다는 생각. 칸막이가 있는 커다란 방이 하나 있긴 하지만, 집안의 대소사를 맞이하는 장소 또는 데이트 코스로는 상대적으로 적합하지 않은 듯한 분위기다. 반면에 드는 생각은 "어른들이 상당히 좋아할 듯한 음식과 분위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분위기 뿐만 아니라 음식으로 보아도 어르신들이 좋아할 것만 같은 공간"


남도 음식이라서 그런 것인지, 한 상 가득 음식이 올려진다. 이런 것을 두고 마치 상다리가 부러질 것 같다는 표현을 쓸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생선구이"부터, "굴전" 그리고, "간재미 무침", 그리고 "간장게장" 등 상당히 많은 음식을 앞에 두고나니, 자연스럽게 말이 없어질 수 밖에 없는 듯한 분위기다. 식사시간에 시끄럽다고 딱히 조용하라고 다그칠 필요도 없을 것 같은 공간이다.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갑작스럽게 조용한 분위기로 변신해버리니 말이다.


"서비스로 생굴까지..."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그런 것인지, 서비스로 생굴까지 내어오는 분위기다. 역시 사람들이 많으면 이런 효과가 나는 것인가? 이미 푸짐하게 한 상 먹은 상황인데다 저녁식사 아닌 점심식사를 이 곳에서 하고 있는 상황이라 "날"음식은 조금 난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이렇게 공짜로 주시니, 버틸 수가 없다. 열심히 먹는 수밖에는...


어쩌다보니, 시청역 주변에는 자주 갈 일이 많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이렇게 시청역 부근도 방문하게 되고, 게다가 맛있는 남쪽의 정취가 부쩍 느껴지는 "음식"으로 한껏 배도 부르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시끌벅적하게, 다양한 남쪽의 음식을 맛보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추천하는 곳 "남도한식 고운님" 특히나 어른들의 입맛에 맞을 것 같은 공간, 하지만 꼭 어른들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한정식을 맛보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추천하는 곳이다!


"시청역 남도한식 고운님"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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