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보닌 빌라드네이처 프라이빗 풀 수분크림(Nilla de Nature Private Pool Water Cream)

[뷰티] 보닌 빌라드네이처 프라이빗 풀 수분크림(Nilla de Nature Private Pool Water Cream)


[뷰티] 보닌 빌라드네이처 프라이빗 풀 수분크림(Nilla de Nature Private Pool Water Cream)


소인배닷컴이 남성 화장품 전문 블로거는 아니지만, 2014년이 되면서 피부미남 프로젝트를 가동한 적이 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망가져가는 피부를 회복시키기 위해서 피부과도 다녀보고, 다양한 화장품도 사용해보고, 나름 이것저것 시도를 해보고 있기는 하다. 그래도 한동안 피부과에 가지 않게 되면서 이런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었다는 것을 잠시 잊고 지낸 것 같은데, 이번에 다시 피부과를 방문하게 되면서 갑자기 떠오른 몇개월 전에 구입했던 "수분크림"에 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프락셀 레이저 시술을 받고, 수분크림을 구매하기로 결심!"


아무래도 피부과에 가는 큰 결심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이것저것 피부관리에 관련된 제품에 눈이 가게 되는 듯 하다. 얼마 전에도 올리브영에 갑작스럽게 들이닥쳐서 이것저것, 필요하다 싶은 것들을 구매를 해본 경험도 있으니, 슬슬 소인배닷컴의 집에 다양한 화장품이 쌓여가고 있는 모습, 그래서 이렇게 집에 있는 물품들을 하나씩 소개해보려고 한다. 비록 전문적으로 화장품을 리뷰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말이다. '이런 제품 한번 써봤다.'하는 그런 포스팅이 아닐까 싶다.




아무튼 프락셀 레이저 시술을 받고 나니, 각질이 상당히 많이 뜨는 모습이었다. 그래서 도저히 이 상태로 바깥에 그냥 돌아다니는 것은 소인배닷컴 본인에게도 민폐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민폐라는 그런 결정을 내렸다. 그래서 과감히 올리브영으로 돌진해서, 손에 잡히는 수분 크림을 구매해보게 되었다.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혼자서 직접 구매를 한 것인지, 직원에게 조언을 구해서 구매를 하게 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 그렇게 갑작스럽게 구입한 수분크림, 소인배닷컴의 첫 번째 수분크림이 되기도 했다.



"약간 물컹물컹하기도 하고, 끈적끈적하기도..."


수분크림을 처음 사용해보는 소인배닷컴인지라, 원래 수분크림이 이런 것인가 싶은 느낌이 정도로 "물컹물컹"한 느낌이었다. 사실 소인배닷컴이 생각한 수분크림은 왠지 그냥 물일 것이라는 생각을 항상하고 있었기에 이렇게 물컹물컹한 수분크림을 처음 접했을 때의 느낌은 어쩌면 조금 당황스러웠다고 할 수도 있을 듯 하다. 그래도 생각해보면, 이렇게 물컹물컹한 크림으로 되어 있어야 어딘가에 바를 수 있을 것이니, 어쩌면 당연히 이래야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 사진으로는 크게 차이가 안나지만 나름 사용 전과 사용 후 <왼쪽이 전, 오른쪽이 후>


성능은 나름 수분이 잘 흡수되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수분크림을 사용하고 난 이후부터 "각질"이 많이 줄어든 듯한 느낌이 들었으니 말이다. 어쩌면 플라시보 효과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나름 지금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는 수분크림이기도 하다. 한동안 각질이 많이 일어날 때 사용했던 크림인데, 이제 다시 프락셀 시술을 받았으니 자주 사용하게 될 것 같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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