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맛집] 홍대입구역 교차로 근처 '미팅(Meating)' "저렴한 고기뷔페"
오랜만에 홍대입구 근처에서 지인을 만났다. 학교에 몸을 담고 있을 때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볼 수 있었던 그러한 사이였는데, 어느새 시간이 흐르고 흘러 이제는 이렇게 일부러 시간을 만들어내야 만날 수 있는 그러한 사이가 되어 버렸다. 같은 동네에 살고 있다가 이제는 소인배닷컴이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마음껏 볼 수 없는 그러한 상황이 되었기때문이다. 우리는 만나면 항상 맛있는 것을 먹는 것에는 돈을 왠만하면 아끼지 않는 그러한 사람들이었기에 이번에도 왠만하면, 괜찮은 음식, 이왕이면 "고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그러한 곳을 찾아보기로 했다.
"홍대입구역 9번출구, 홍대입구역 교차로 근처에 있는 미팅(Meating)"
그러다가 소인배닷컴의 지인이 소개를 해서 같이 가게 된 곳이 바로 홍대입구역 교차로 근처에 있는 미팅이라는 곳이다. 아직 다음 지도에는 등재가 되어 있지 않은 것인지, 다음지도에서 검색을 하면 바로 등장하지는 않는 모습인데, 이 곳을 쉽게 찾으려면 홍대입구 "다이소"를 검색하면 된다. 홍대입구의 다이소 맞은 편에서 이 곳을 찾을 수 있으니 말이다.
"1인당 약 12,000원을 내면 마음껏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공간"
우리가 이 곳을 찾은 이유는 아마도 우리가 남자 3명이서 모이는 그룹이기떄문이다. 그리고 우리는 보통사람들보다는 조금 더 많이 먹는 일명 대식가들로 알려져 있는 사람들이기에, 어차피 오랜만에 만난 것 이 정도의 돈을 내고 원하는 고기를 실컷 먹어보고 싶은 그러한 생각이 들었기때문이다. 예전에도 간혹 대학로에서 만나면 대학로에 있는 고기 뷔페집으로 발걸음을 향했던 그러한 기억이 있기도 한데, 이번에도 이렇게 홍대에서 비슷한 고깃집을 알아내게 되니, 왠지 마음이 푸근해지는 듯 하기도 하다.
"음식은 마음대로 셀프로 가져오면 된다."
이 곳에서 음식은 마음대로 셀프로 가져오면 되는 듯한 모습이다. 불판 정도는 직원이 갈아주는 것 같기도 하지만, 왠만하면 불판을 갈지 않고 고기를 구워먹는 소인배닷컴의 일행들이기에 이러한 점은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한쪽에 있는 셀프코너에서는 원하는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기도 하고, 고기 외의 다양한 샐러드도 먹을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다. 한 마디로 원하는 것이 있으면 아무 것이나 마음대로 원하는대로 가져가서 먹으면 된다는 이야기가 되겠다.
"오전 10:30에 열고, 오후 12:00에 닫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마 오픈시간과 문을 열고 닫는 시간이 아닐까 싶다. 물론 분위기도 중요하겠지만, 분위기는 대부분의 고기뷔페집과 같은 시끌벅적한 분위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니, 아마도 쉽게 예상을 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리고, 오픈 시간은 오전 10:30, 그리고 문을 단는 시간은 오후 12:00가 되겠다. 시간적인 여유는 넉넉한 듯 하다.
하지만 재미있는 점은 점심 때의 식사 가격과 저녁 때의 식사 가격이 다른 모습인데, 점심식사의 경우에는 1인당 11,500인데, 저녁식사의 경우에는 1인당 12,900원으로 다소 올라간다는 사실! 그래도 고기를 배터지게 충분히 먹는다면 충분히 본전을 뽑고도 남을 수 있을만한 그러한 가격이라고 할 수 있으니, 굶주린 사람들이 있다면 한번 날을 잡고 방문해볼만한 그러한 홍대입구의 식당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홍대, 미팅(Me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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