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여행] 수원 화성 야경 '방화수류정 야경'

[수원 여행] 수원 화성 야경 '방화수류정 야경'


[수원 여행] 수원 화성 야경 '방화수류정 야경'


광교 호수공원을 한바퀴 돌아보고 난 후, 다시 시간이 조금 애매해졌다. 무언가를 하기에는 조금 늦은 것 같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기에는 아쉬운 그러한 시간대가 되었다고 할까? 그래서 뭔가 애매한 시간대에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수원 화성의 야경을 일부나마 한번 사진으로 담아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밤에 조명이 올라와있는 수원화성의 야경을 한번 둘러보는 것도 괜찮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으니 말이다.




"수원 화성의 야경, 이럴 줄 알았으면 삼각대를 가져오는 건데..."


사실, 이번 수원 여행에서 이렇게 야경을 담아보게 될 줄은 몰랐다. 그저 낮에만 여행을 하고 다닐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삼각대를 생각지도 않고 왔었는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야경을 담고 싶은 생각이 드니 그저 난감할 뿐이다. 그래도, 근처에 있는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그나마 괜찮아보이는 사진을 담아보기 위해서 노력을 했지만, 그래도 삼각대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아쉬움이 많이 생기게 되는 듯 하다. 사진 각도를 마음대로 잡을 수가 없다는 것이 일단 가장 아쉬운 점이라고 할까?





"수원 화성에서 야경이 가장 아름답다는 방화수류정"


아무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원화성의 야경을 담기 위해서 이동했다. 그 중에서도 수원화성에서 야경이 가장 아름답다는 곳, 방화수류정을 빼놓을 수가 없었는데, 이 곳을 사진으로 한번 담아보고 싶었지만, 역시나 "삼각대"가 없다는 이유때문에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제대로 된 사진을 담지는 못한 것 같기도 하다. 괜히 잔디밭에 엎드려서 카메라로 사진을 담고, 그러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그 어느 하나의 사진도 괜찮은 사진이 없었던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까?



"수원 화성 야경의 감상을 마치고, 이제 드디어 수원 여행의 첫째날을 마치고, 이제는 숙소로 이동!"


비록 많은 사진을 건지지는 못했지만, 눈으로 수원화성의 멋진 야경을 담아보았던 것에 만족하면서 이제 슬슬 오늘 하루의 일정을 마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할 준비를 했다. 길고 긴 여행이었지만, 정말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보고 싶은 것을 보았기에 하나도 피곤하지 않았던 그러한 하루였다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수원 여행, 화성 야경, 방화수류정 야경"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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