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맛집] 멕시코 음식점 '바토스(VATOS)'
오랜만에 주말을 맞아서 이태원을 방문했다. 굳이 이태원까지 방문을 했는데, 이태원에서 유명한 음식을 한 번 먹어보지 않으면 아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요즘 이태원에서 이름이 잘 알려졌다는 음식점에 한 번 방문을 해보게 되는 모습이었다. 그 식당의 이름은 바로 "바토스(VATOS)"라는 곳으로 멕시코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곳이었는데, 주말이라서 그런 것인지 사람들로 가득한 모습이었다.
"주문 대기를 하고, 약 20-30분 정도 기다린 후에야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이 곳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던 대목은 바로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시각에도 이렇게 줄을 서서 식사를 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우리가 이 곳을 방문했던 시각은 오후 2시 30분 정도... 그런데도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모습이었던지라, 우리는 예약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려두고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그다지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살짝 빈티지 느낌이 나기도 하고 모던한 느낌이 나기도 하는 그러한 식당이었는데, 사람들이 별로 없어야 할 시간에까지 이렇게 사람들로 붐비다니 괜히 이 곳에 대한 기대를 하게 되는 모습이었다고 할까?
"멕시코 음식을 판매하는 바토스(VATOS)"
이 곳, 바토스라는 이름을 가진 식당은 멕시코 음식을 주로 판매하고 있는 모습이었는데, 유명한 멕시코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타코"를 비롯한 다양한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런데, 이 곳에서는 완전한 멕시코 음식만 판매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음식"을 멕시코 음식에 접목시킨 일종의 퓨전 음식도 발견을 해볼 수 있는 그러한 곳이었다.
남자 3명이서 방문을 했기에, 제법 음식을 많이 주문하게 되었는데, 사실, 지금 와서는 음식 이름은 생각이 잘 나지 않는다. 그래도 확실했던 것은 음식 가격이 그다지 저렴한 편은 아니었다는 것. 음식 하나당 기본적으로 약 12,000원에서 16,000원 정도 하는 모습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니 말이다. 우리가 방문해서, 타코를 2종류 주문했고, 다른 메뉴를 2가지 주문했는데, 가격이 제법 나왔다.
"그래도 한 번씩 독특한 음식을 먹어보고 싶거나, 이 곳 특유의 독특한 분위기를 맛보고 싶다면 방문해볼 만한 그러한 곳이라고 할까?"
가격은 제법 나가는 편이지만, 그래도 이 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음식들과 분위기를 맛보고 싶다면 한 번쯤 방문을 해보아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마치 이 곳의 분위기는 사실, "클럽" 느낌이 나는 음식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니...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마다하지 않을 만한 그러한 곳이라고 할까?
"서울 이태원, 멕시코 음식점 바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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