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중앙 박물관 특별전시 “칸의 제국 몽골”
국립 중앙 박물관은 그 규모가 상당합니다. 그래서 이 곳에서는 다양한 전시물을 볼 수 있는데요. 언제 방문해도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설 전시가 있기도 하고, 이렇게 “특별한” 기간에만 볼 수 있는 “특별전시”가 있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국립 중앙 박물관에서 특별 전시로 “칸의 제국 몽골”이라는 이름의 전시가 진행이 되고 있었습니다.
“국립 중앙 박물관 특별전시, 칸의 제국 몽골”
몽골이라고 하면, 이제는 자연환경이 먼저 떠오르기도 하지만, 과거 칭기즈칸 시대에는 세계적인 정복자로 세계를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도 고려시대에 몽골의 칩입을 맞아서, 여러 번의 천도를 계속하면서 수난을 겪기도 했었지요.
칸의 제국 몽골이라는 이름의 전시는 아래와 같은 기간에 전시가 되었습니다. 전시에 대한 간략한 정보는 아래와 같이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칸의 제국 몽골”
전시기간 : 2018년 5월 16일 - 2018년 7월 17일
전시장소 : 국립 중앙 박물관 특별 전시실
전시해설 : (평일) 10:30, 11:30, 15:00 (토/일/공휴일) 10:30
제가 다녀온 날이 12일이었으니, 저는 전시가 거의 끝나갈 무렵에 다녀온 경우라고 할 수 있겠네요.
“4개의 큰 카테고리로 이루어진 전시관”
전시관은 크게 4개의 카테고리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제국의 여명, 고대 유목 제국, 몽골제국과 칭기즈 칸의 후예들, 역사 속 한국과 몽골”로 구성이 되었는데요.
선사시대의 유물에서부터, 우리와 비슷한 듯 다른 듯한 몽골의 유물을 보는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흉노에서 돌궐로, 그리고 몽골로...”
그리고 우리가 역사책에서 많이 들어볼 수 있었던 이름의 국가인, “흉노, 돌궐, 몽골”과 같은 이름을 접해볼 수 있기도 했는데요. 각 시기의 이름에 맞는 유물이 매치되어 있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또 한 가지 흥미로웠던 사실은 “흉노족”의 “보드게임”이 전시되어 있기도 했는데요. 특별한 해설은 없고, 보드게임의 일부 조각만 전시되어 있어서 어떤 게임이었을까 하는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 흉노족의 보드게임
“유목생활을 하는 몽골인의 물품들...”
우리와 결정적으로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 있다면, 몽골인은 정착생활을 하지 않고 유목 생활을 한다는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 그래서 우리와는 다른 생활용품과 물품, 방한 용품 등이 전시되어 있는 것도 흥미롭기도 했습니다.
“칸의 제국 몽골”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기간 : 2018년 5월 16일 - 2018년 7월 17일
입장료 : 성인 개인 기준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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