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19 혁명 기념도서관”

서울 “4.19 혁명 기념도서관”


서울 “4.19 혁명 기념도서관”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에서 한 획을 긋는 사건이 여럿 있습니다. 1960년에에는 “4.19 혁명”이 있었습니다. 4.19 혁명은 이승만 정권 당시에 있었던 사건으로 3.15 부정선거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서 발생한 사건이지요.



“3.15 부정선거가 원인이 된 4.19 혁명”


1960년 3월 15일에 있던 정, 부통령 선거에서 많은 공무원들이 이승만과 이기붕의 당선을 위해서 동원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 이승만을 강력하게 견제할 수 있었던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조병옥이 갑자기 사망하게 되면서, 이승만의 재선은 거의 확실시된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선거에서는 현직 부통령이었던 장면과 이승만이 밀어주는 후보자인 이기붕 사이의 부통령 경합이 중요한 쟁점이 된 상황이었습니다.


이 선거에서 여러 논란을 낳으면서, 결국 이기붕은 부통령에 당선되고 마는데요. 이러한 부정선거 과정이 문제가 되면서 “4.19 혁명”의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4.19 혁명 이후”


4.19 혁명 이후, 이승만 대통령은 하야를 하게 되었고, 자유당 정권은 붕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통령 후보였던 “이기붕”은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되었습니다.




△ 4.19 혁명 기념 도서관 1층


“서울 서대문에 있는 4.19 혁명 기념 도서관”


서울 서대문역 근처에는 “4.19 혁명 기념 도서관”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 곳은 원래 “제1공화국”의 실세로 불리던 “이기붕”과 박마리아 부부가 살던 집이었는데요. 1960년 3.15 부정선거로 인해서 4.19 혁명이 일어났고, 4.19 혁명 이후에 이 부부는 동반 자살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 이 곳은 1963년에 이기붕의 소유의 재산으로 국가에 환수된 집을 4.19 혁명 희상자 유족들에게 무상으로 대여해주었고, 1964년 91월 1일 4.19 기념 사설 도서관으로 개관하게 되었지요. 이후, 1966년에는 4.19 도서관이 공공도서관으로 등록이 되었습니다.


사실, 지도에서 보았을 때는 왜 이 곳에 “4.19 혁명 기념도서관”이 있는지 알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자세한 내막을 살펴보니, 이해가 된답니다. 4.19 혁명과 관련하여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역사적인 공간이니까요.






“현재 4.19 기념도서관의 모습”


현재 4.19 기념도서관은 평범한 조그마한 도서관의 모습입니다. 다만, 다른 일반적인 도서관과는 다른 것이 1층에는 “4.19 혁명”과 관련된 내용이 한쪽에  전시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그 위층에서는 자료를 찾을 수 있는 공간과 독서실로 이용이 되고 있지요. 독서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아서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서 내부의 사진은 담아보지 않았습니다.


여기까지, 서울 서대문역 근처에 있는 “4.19 혁명 기념 도서관”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서울 4.19 혁명 기념 도서관”


특징 : 4.19 혁명, 근현대사, 역사, 도서관

홈페이지 : http://library.419revolution.org/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이미지 맵

    국내여행/서울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