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레네 이기타 "스콜피온 킥"

호세 레네 이기타 "스콜피온 킥"


호세 레네 이기타 "스콜피온 킥"


골 넣는 골키퍼라고 하면 우리나라에서는 김병지 선수를 떠올릴 수 있을 텐데요. 사실, 세계적으로 보면 김병지 선수를 넘어서는 쇼맨십을 보였던 골키퍼가 있습니다. 바로 "콜롬비아" 출신의 "호세 레네 이기타(JOSE RENE HIGUITA)"라는 골키퍼이지요.



"1966년생의 골키퍼, 호세 레네 이기타"


호세 레네 이기타 골키퍼는 1966년생의 골키퍼로, 이제는 더 이상 현역으로 뛰지 않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인터넷이 활성화된 시기에 활약하던 선수가 아닌지라, 영상자료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선수가 아니기도 한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특별한 장면으로 인해서 사람들의 기억에 남기도 했습니다.


△ 호레 레네 이기타 선수


"골키퍼로 40골을 득점한 축구선수"


일반적으로 축구에서 골키퍼라는 포지션은 공격을 하는 위치가 아닌 수비를 하는 위치인데요. 이기타 선수는 골키퍼로 활약하면서도 현란한 드리블과 프리킥 실력 등을 선보이면서 현역 기간 동안에 무려 40골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국가대표에서도 그는 많은 골을 넣었는데요. 68경기에 출전해서 8골이나 기록했다고 하지요. 골키퍼가 현역 통산 1골을 기록하기도 힘든 것에 비교했을 때, 엄청난 기록을 보유한 선수가 아닐까 합니다.


△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스콜피온 킥


"이기타 선수를 유명하게 만든 스콜피온 킥"


이러한 이기타 선수를 특별히 더 유명하게 만든 장면이 있기도 합니다. 바로 1995년 9월 6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콜롬비아 간의 친선 경기에서 나온 장면이지요.


이는 "스콜피온 킥"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장면인데요. 바로 상대 선수인 "제이미 레드냅" 선수의 슛을 "스콜피온 킥"이라고 불리는 뒷발차기로 막아냈던 것입니다.


간단하게 손으로 잡거나, 손으로 쳐낼 수 있는 장면이었는데도 이렇게, 특이하게 "뒷발차기"를 시도해서 더욱더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은 장면이 아닐까 합니다.


소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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