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경의선 책거리"

홍대 "경의선 책거리"

서울과 신의주를 잇는 철도가 있습니다. 바로 "경의선"인데요. 과거 경의선 철로가 있던 구역을 공원으로 바꾸는 사업이 있었습니다. 마포구 홍대에 있는 경의선 철길을 따라서 공원이 조성된 것인데요.

연남동에 조성된 경의선 공원은 경의선 숲길이라는 이름으로 조성이 되었고, 이는 연트럴 파크라는 별명을 가진 공간이 되었습니다.

2018/05/19 - 서울 연트럴파크 "경의선숲길"

"홍대 경의선 책거리"

연남동의 경의선 철길은 이렇게 연트럴 파크라는 이름으로 조성이 되었는데요. 홍대를 가로지르는 대로 맞은편에 있는 구역은 다른 곳으로 변모했습니다. 과거 이 곳에 있던 철길은 사라지고, "경의선 책거리"라는 이름의 공원이 조성된 것이지요.

"2016년 10월에 조성된 책 테마 거리"

경의선 책거리는 2016년 10월에 마포구에서 조성한 책 테마 거리입니다. 이는 홍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부터 와우교까지 약 250m 정도 이어지는 거리이지요.

이 곳에는 역 모양의 플랫폼이 있고, "경의선 책거리"라고 쓰여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철도가 서는 역이 아닌, 사람들이 다니는 역이 된 것인데요. 옛 느낌을 그대로 살린 채로 조성한 곳인지라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곳이 되었습니다.

△ 책거리에서 볼 수 있는 풍경들

"열차 모양의 도서 부스가 늘어서 있는 공원"

경의선 책거리에는 "열차 모양"의 도서 부스가 늘어서 있습니다. 각각의 부스에서는 다양한 책들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책을 테마로 조성한 거리라는 것이 인상적인 곳이랍니다.

이러한 경의선 책거리 사업으로 인해서 "경의선 책거리"는 국제적인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국제 비스니스 대상(IBA,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기업 및 조직부문 금상을 차지했다고 하지요.

여기까지, 독특한 풍경을 자아내는 책을 테마로 한 거리, 경의선 책거리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서울 마포구, 경의선 책거리"

주소 :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35길 50-4

전화번호 : 02-324-6200

운영시간 : (화-일) 11:00 - 20:00

특징 : 책 태마 거리, 복고풍, 오래된 느낌의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