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태양의 후예 세트장"

태백 "태양의 후예 세트장"

배틀트립 1회에서는 이특 씨와 헨리 씨가 "태백의 후예"라는 이름으로 태백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당시 태양의 후예라는 드라마가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었던 시기라 이들은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쓰였던 태백을 방문한 것이지요.

"태백에서 발견할 수 있는 태양의 후예 촬영지(세트장)"

태양의 후예는 태백에서 촬영되었는데요. 마치, 우리나라가 아닌 것 같은 이국적인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태백에서 "태양의 후예"에 촬영된 세트장을 그대로 만나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배틀트립이라는 방송을 위해서 이들이 여행을 떠났을 때는 태양의 후예 촬영지가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촬영 이후 촬영세트장을 치운 다음에, 다시 태백시에서 "태양의 후예" 촬영장을 만든 것이지요.

"태양의 후예 세트장을 새롭게 조성한 태백시"

드라마를 촬영한 후 없어졌던 이 장소는 다시 태백시의 노력으로 인해서 생겨났는데요. 이 곳은 과거 "한보탄광"이 있던 곳이라고 합니다. 한보탄광이 있던 자리에서 드라마 촬영이 이루어지면서 이렇게 세트장을 다시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한 것인데요.

세트장 복원을 추진하고 난 후, 올해까지 방문한 방문객 수만 무려 33만 명이 넘는다고 하니, 폐광지역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기도 합니다. 세트장 복원에 들인 예산은 3억 7000만 원이라고 하는데, 33만 명이 왔으니, 수지맞는 장사를 한 경우라고 할 수 있지요.

△ 배틀트립 촬영당시 철거되었던 세트장

△ 태양의 후예 지진장면 촬영지

"방송에서는 복원된 모습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배틀트립이라는 여행 방송에서는 "태양의 후예 세트장"이 공개되지 못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건물이 철거된 상태의 황량한 세트장만 영상을 타고 소개가 되었는데요. 이제는 세트장 복원이 완성되었으니, 드라마에서 쓰인 장면을 그대로 볼 수 있답니다. 한쪽에서는 군인들이 생활하는 막사가 복원되어 있는데 이 곳에서는 군복 체험을 할 수 있기도 하다고 하지요.

여기까지, 과거 "한보탄광"이 있던 자리에 세워진 드라마 세트장, "태양의 후예 태백 부대 세트장"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강원도 태백시 태양의 후예 태백 세트장"

주소 : 강원도 태백시 통동 346-4

운영시간 : 10:00 - 18:00

특징 : 드라마 촬영지, 입장료 무료, (구) 한보탄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