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퀵타임 플레이어 “녹화 기능”

맥 퀵타임 플레이어 “녹화 기능”


맥 퀵타임 플레이어 “녹화 기능”


맥에는 기본적으로 동영상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퀵타임 플레이어(QUICKTIME PLAYER)”가 제공됩니다. 이는 마치 윈도우에 미디어 플레이어가 있는 것과 유사한 형태인데요.


하지만, 퀵타임 플레이어로는 제법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선 영상을 재생할 수 있고, 동시에 영상을 제작할 수 있기도 하지요.




“맥용 미디어 재생 플레이어, 퀵타임 플레이어”


퀵타임 플레이어를 이용해서 영상을 볼 수 있기도 하지만, 동시에 간단한 영상을 편집할 수 있기도 합니다. 영상을 자를 수도 있고, 두 영상을 합칠 수도 있는 것이지요.


아주 간단한 편집 기능이지만, 영상 앞뒤를 가볍게 자르는 경우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랍니다.


어차피 영상 재생은 다른 미디어 플레이어서도 다 되는 기능이니, 여기에서는 퀵타임 플레이어의 영상 재생 기능은 제외하고, 녹화 기능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퀵타임 플레이어의 영상 녹화 기능”


퀵타임 플레이어를 이용해서 영상을 녹화할 수 있는데요. 총 3가지를 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 내장되어 있는 “내장 카메라”를 이용해서 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내장되어 있는 마이크를 이용해서 오디오를 녹음할 수 있지요.


그리고 동시에, 화면을 녹화할 수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3가지의 영상 제작을 할 수 있답니다.


1. 내장 카메라를 이용해서 영상 녹화하기

2. 내장 마이크를 이용해서 음성 녹음하기

3. 화면 녹화하기


이렇게 3가지를 할 수 있지요. 우선, 내장 카메라를 이용해서 영상을 녹화하는 경우에는 소리도 녹음이 가능합니다. 내장 스피커를 이용해서 녹음을 할 수 있지요. 그래서 1번과 2번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단순히, 영상을 소리와 함께 녹화할 것인지, 소리만 녹음을 할 것인지, 영상만 녹음을 할 것인지 선택하는 정도라고 할 수 있지요.



△ 파일에서 볼 수 있는 3가지 녹화 옵션


“맥에서 화면을 그대로 녹화하는 방법”


그리고 사실, 맥북을 이용해서 영상을 제작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내장 카메라의 성능이 그다지 좋지도 않고, 내장 마이크의 성능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어서, 어디 작품으로 쓰기에는 좋지 않은 수준이지요.


게다가 맥북을 들고 촬영을 한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아마도 굉장히 거추장스러운 일이 될 것입니다. 그래도 용도에 따라서, 가만히 앉아서 이야기하는 토크쇼 정도는 촬영이 가능하기도 할 텐데, 화질이 너무 낮다는 아쉬움이 남지요.


그래서, 사실 그나마 가장 쓸만한 기능은 3번의 기능, 화면을 녹화하는 기능이 아닐까 합니다.




“퀵타임만 가지고 화면 녹화를 하는 경우”


우선 퀵타임 플레이어만 가지고 화면을 녹화하려고 하면, 아쉬움이 남습니다. 음향 녹음을 “내장 마이크”로만 해야 되서, 실제로는 좋은 음질의 음악을 틀었다고 하더라도, 노트북에서 나온 소리를 다시 스피커로 받아서 녹음하는 구조이기에 음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이 경우에는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요. 화면은 깔끔하게 나오지만 소리는 아쉽게 되는 경우가 생길 것입니다.


△ 사운드 플라워를 설치하지 않은 경우, 선택할 수 있는 2가지 옵션


“시스템 소리를 함께 녹음하는 방법”


시스템에서 나는 소리를 그대로 녹음하기 위해서는 한 가지 단계를 더 거쳐야 합니다. 바로 “사운드 플라워”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사운드 플라워를 이용하면, 시스템에서 나는 소리를 그대로 영상에 입힐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단점이 있다면, 녹음하는 동안 작업자는 어떤 소리도 들을 수가 없지요. 동시에 퀵타임 플레이어의 한계에 도달하기도 하는 것이 소리 소스를 둘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어서, 시스템 내부 소리를 선택하게 되면 내장 마이크를 사용할 수 없다는 소리가 됩니다.


무조건 소리는 하나만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도, 내장 마이크를 포기하고 시스템에서 그대로 나오는 좋은 음질을 그대로 녹음하고 싶다면, 사운드 플라워를 받아서 설치한 뒤, 진행하면 됩니다.


“사운드 플라워 설치하기”


사운드 플라워를 설치하는 방법은 간단하지요.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프로그램을 받아서 설치하면 됩니다. 그러면 시스템에 설치가 됩니다. 확인하는 방법은 “시스템 환경설정”으로 들어가서 “사운드”로 간 다음에 “SOUNDFLOWER (2CH), SOUNDFLOWER (16CH)”가 있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입력과 출력을 모두 “SOUNDFLOWER (2CH)”로 변경해줍니다. 이렇게 하면, 당분간은 맥에서 나는 어떠한 소리도 들리지 않게 됩니다. 모든 소리는 “SOUNDFLOWER”로 들어가게 되지요.


사운드 플라워 다운로드 사이트 바로가기 : https://soundflower.en.softonic.com/mac/download




“사운드 플라워를 이용해서, 시스템 소리와 함께 화면 녹화하기”


사운드 플라워를 설치했고, 시스템 설정까지 마쳤으면, 이제 퀵타임에서 화면 녹화를 시작하면 됩니다. 시작 전에 “마이크”는 “SOUNDFLOWER (2CH)”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녹화 중에는 어떤 소리는 들을 수 없지만, 결과물에서는 소리가 들어간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리 울림 해결법”


간혹, 이렇게 한 경우 결과물에서 소리 울림 현상이 있다는 의견이 있는데요. 소리 울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퀵타임의 볼륨을 0으로 해놓고 녹음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퀵타임에서도 소리를 올려놓고, 사운드플라워에서도 볼륨을 올려놓은 상태로 진행을 하게 되면, 양쪽에서 출력해서 중복으로 입력이 되는 듯한 느낌이 든답니다.


본격적인 녹화를 진행하기 전에 소리 테스트를 해본 다음에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사운드플라워가 설치되지 않은 상태의 맥


“사운드 플라워를 이용한 화면 + 소리 녹화 정리”


여기까지, 사운드 플라워를 이용해서 화면 + 소리 녹화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정확히는 “퀵타임 + 사운드플라워”를 이용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위에서 설명이 복잡한 것 같아서 다시 정리를 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사운드 플라워를 다운로드해서 설치한다.

2. 사운드 플라워 설치 후, “시스템 환경설정 - 사운드”로 들어간다.

3. “입력 & 출력”을 모두 “SOUNDFLOWER (2CH)”로 변경한다.

4. 퀵타임 플레이러를 실행 후, “화면 녹화”를 실행한다.

5. 화면 녹화 실행 전 “마이크”를 “SOUNDFLOWER (2CH)”로 설정하고, 퀵타임에서의 볼륨을 0으로 맞춘다.

6. 녹화 시작 후 완료한다.


이렇게 정리를 해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맥 기본 프로그램인 “퀵타임”을 이용해서 화면 녹화를 하는 방법, 그리고 여기에 소리까지 넣어서 녹화하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이미지 맵

    도서관/매킨토시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