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 “시먼딩(西門町)”

대만 타이베이 “시먼딩(西門町)”


대만 타이베이 “시먼딩(西門町)”


배틀트립 16회에서는 비투비의 “육성재 & 임현식 & 서은광” 씨가 대만 타이베이 지역을 여행하는 장면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이들이 대만에서 가장 먼저 소개한 장소인 “시먼딩”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만 타이베이의 명동과 유사한 장소, 시먼딩”


시먼딩은 대만 타이베이에 있는 대표적인 번화가 중의 한 곳입니다. 우리나라의 명동과 상당히 닮아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 규모는 명동보다는 조금 더 작은 편이라고 하지요.



“서문(西門)이라는 명칭에서 따온 시먼딩(西門町)”


시먼딩은 옛 타이베이 성 보성문(寶成門)의 별칭인 서문(西門)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합니다. 특히, 과거 이 곳은 일본인들이 밀집해서 살았던 곳인데요. 그래서 시먼(西門)에 일본식 행정구역을 가리키는 “町”이 쓰이면서 “시먼딩”이라고 불리는 곳이 되었습니다.


일본의 행정구역인 “町”는 우리나라의 동에 해당하는 개념에 가깝다고 하지요. 그래서 “시먼딩”을 우리나라식으로 표현하게 되면, “서문동” 정도가 되겠네요.




“일본인들이 지은 건축물이 많이 있는 시먼딩”


대만 역시도 시모노세키 조약에 의해서 일본에 의해서 점령당한 적이 있는 곳인지라. 일본이 지어놓은 잔재가 많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시먼딩 역시도 과거 일본인들이 밀집해서 살았던 곳인지라, 당연히 일본이 지어놓은 건물을 찾을 수 있는데요.



“대만 최초의 극장, 시먼홍러우”


대표적인 건물이 바로 “시먼홍러우(西門紅樓)”라는 극장입니다. 이는 1908년에 지어진 타이베이 최초의 극장이었는데요. 붉은 벽돌로 만들어져 “홍루(紅樓)”라고 불리고, 외관이 팔각으로 되어 있어서 “팔각 극장”이라고 불린다고 하지요.


시먼홍러우는 1940년대와 50년대에는 영화, 경극, 오페라 등의 공연이 항상 있을 정도로 잘 나가는 곳이었는데요. 하지만, 이후 인기가 사그라들면서, 1997년 문을 닫은 극장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국가 고적으로 지정되어 공연과 전시회가 꾸준히 있어서 다시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공간이 되었다고 하지요.



“타이베이 최초의 보행자 거리가 있는 곳”


또한, 시먼딩에는 타이베이 최초의 보행자 거리가 있기도 합니다. 이는 시먼 역 6번 출구부터 이어지는 곳이라고 하는데, 이 보행자 거리에서는 다양한 거리공연과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고 하지요.


△ 배틀트립에서 소개된 시먼딩에 있는 3곳의 식당


“배틀트립에서 소개된 먹거리들”


또한 시먼딩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배틀트립에서도 3곳의 식당이 소개되었습니다. 아래와 같은 곳들이지요.


아종면선 : 곱창국수

삼형제 : 빙수

왕자치즈감자


이러한 음식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이들의 장소에 대해서는 배틀트립 “육성재 & 임현식 & 서은광”편의 지도를 참고하시면 된답니다. 링크는 아래에 있지요.


여기까지, 배틀트립에서 소개된 시먼딩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대만(타이완), 타이베이 시먼딩”


주소 : No. 32-1, Baoqing Road, Zhongzheng District, Taipei City, Taiwan 100

특징 : 타이베이의 명동과 유사한 곳, 지도에서의 위치는 시먼역

배틀트립 “육성재 & 임현식 & 서은광” 대만 여행 지도 : https://theuranus.tistory.com/6064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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