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오래된 여행기 · 2017. 3. 27. 15:00
싱가포르 여행 "클락 키 & 송파 바쿠테(SONG FA BA KUT TEH)"
싱가포르 여행 "클락 키 & 송파 바쿠테(SONG FA BA KUT TEH)" 보타닉 가든의 미로에서 고전을 하고 나니, 카메라의 배터리가 방전이 되어버렸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쉬지 않고 걸으면서 사진을 찍고 다녔더니, 배터리가 나가버린 것이다. 점심도 걸렀고, 저녁을 먹을 시간도 훌쩍 지나버렸지만, 어쩔 수 없었다. 다시 숙소로 돌아가 카메라를 조금이라도 충전하고 이동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싱가포르의 무더운 날씨 덕분에 매일 하루에 샤워를 3번씩은 했던 것 같다. 아침에 집에서 나오기 전에 한 번, 중간에 카메라 배터리가 나갈 때 즈음에 다시 한번 들러서 한번, 그리고 밤에 들어가서 또 한 번. 이 날도 여전히 그랬다. 그래도 숙소에서 샤워를 하고, 충전을 하고 나니 다시 어느 정도는 활기가 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