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자연사 박물관 "2016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
최근 영국 자연사박물관에서는 "2016 올해의 야생사진(2016 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COMPETITION)" 최종 후보에 오른 작품들을 공개했습니다.
올해로 벌써 52회를 맞이하는 이 사진 공모전은 전 세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포착된 동물들의 사진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는 대회입니다. 올해에도 전 세계 95개국에서 총 5만 장의 사진이 응모되었고, 이번에 11명의 최종 후보작을 공개한 모습입니다.
"최종 발표는 올해 10월 런던에서 일반에 전시할 계획"
자연사박물관 측은 이렇게 후보에 오른 사진들 중에서 단 한 장의 사진을 "올해의 야생사진"으로 선정하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최종 발표는 10월에 런던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올해의 후보작에 오른 사진들을 살펴보면 정말 자연의 경이로운 장면들을 볼 수 있는 모습인데요. 하나같이 모두 개성이 뚜렷하면서도, 아름다운 모습을 자아내고 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영국 브리스톨 근처에서 찍힌 여우" 사진이 왠지 선정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다른 사진들 역시도 모두 쟁쟁한 상황이니, 이 중에서 어떠한 작품이 선정될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요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럼 아래에서 11개의 후보작들을 한 번 만나보도록 하지요.
▲ 영국 브리스톨 교외를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보고 있는 여우
▲ 흰개미를 튕겨서 잡아먹고 있는 코뿔새(Hornbill)
▲ 하와이 주변에 있는 큰 섬의 화산폭발 장면
▲ 꽃잎을 뜯고 있는 작은 새
▲ 물고기 위의 투명한 물고기
▲ 하루살이들의 날갯짓
▲ 브라마푸트라 강의 작은 섬에 사는 멸종 위기종 황금랑구르
▲ 스페인 살라망카의 박쥐
▲ 노르웨이 근해의 낚싯배와 범고래
▲ 남호주 인근의 대왕갑오징어의 산란
▲ 남아프리카공화국 츠왈루 칼라하리 리저브에서 잡은 천산갑을 가지고 놀고 있는 사자
관련 내용은 영국 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살펴볼 수 있으며, 관련 사진은 "Boredpanda"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가져와 보았습니다. 링크는 각각 아래와 같습니다. 여기까지, 영국 자연사박물관 선정 2016 올해의 동물 사진 후보작 사진들을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Natural History Museum Link : http://www.nhm.ac.uk/visit/wpy.html
Boredpanda.com Link : http://www.boredpanda.com/wildlife-photographer-of-the-year-2016-national-history-museum/
이미지 맵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