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홍콩 지도 “홍석천 & 봉만대”
배틀트립 5회와 6회에서는 80년대와 90년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여행 주제를 소개했습니다. 그래서 한 팀은 “슬램덩크”의 배경지가 되는 “가마쿠라”와 “도쿄”를 다녀왔지요.
그리고, 다른 한 팀인 “홍석천” 씨와 “봉만대 감독”은 또 다른 90년대 문화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홍콩”을 다녀왔습니다.
“90년대 인기가 대단했던 홍콩 영화”
저는 90년대에 너무 나이가 어려서 영화에 눈을 뜨지는 못했지만, 제가 어린 시절 기억하는 홍콩 영화의 위상은 대단했습니다. 여기저기서 홍콩 영화를 찬양하고, 당시에 인기 있었던 영화 대부분은 홍콩에서 만들어진 영화였으니까요.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홍콩 영화가 예전만큼의 명성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8090년대 홍콩 영화의 흔적을 찾기 위해서 찾아간 홍석천 & 봉만대 감독의 홍콩 여행기”
홍석전 씨와 봉만대 감독은 홍콩 영화의 흔적을 찾는다는 콘셉트로 홍콩 여행을 했는데요. 명작 영화에서 잠깐 등장한 배경지를 찾아가는 콘셉트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단순히 장소를 찾는 것뿐만 아니라, 영화감독의 경력을 살려서, 영화 배경지로 쓰인 장소에서 영화와 관련된 영상을 즉석에서 찍고 편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런 장면을 보니 영상 촬영이나 편집에 소질이 있으면, 여행이 더욱더 재미있어질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배틀트립 “홍석천 & 봉만대” 지도
“홍석천 & 봉만대 감독이 다녀온 홍콩 장소”
우선, 이번에도 배틀트립에서 이들이 다녀온 장소에 대해서 소개를 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그리고 이 장소를 모두 구글 지도에 한 번에 표기를 해두었지요.
우선 목차대로 정리를 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홍콩 국제공항
2. 홍콩 - 홍콩 도심 공항철도 : AEL ☞ http://theuranus.tistory.com/5704
3. 침사추이 ☞ http://theuranus.tistory.com/5706
4. 침사추이 캔톤로드 ☞ http://theuranus.tistory.com/5705
5. 침사추이 청킹맨션 ☞ http://theuranus.tistory.com/5707
6. 침사추이 맥도날드 : 영화 타락천사 배경지 ☞ http://theuranus.tistory.com/5708
7. 침사추이 영월루 : 주윤발 단골 음식점 ☞ http://theuranus.tistory.com/5709
8. 홍콩 센트럴 가든 뷰 홍콩 호텔 ☞ http://theuranus.tistory.com/5710
9 .홍콩 센트럴 란콰이퐁
10. 침사추이 란퐁유엔 : 주윤발 단골 음식점 ☞ http://theuranus.tistory.com/5711
11. 홍콩 센트럴 미드레일 에스컬레이터 : 중경삼림 촬영지 ☞ http://theuranus.tistory.com/5712
12. 홍콩 센트럴 “카우키 레스토랑” ☞ http://theuranus.tistory.com/5713
13. 홍콩 센트럴 “황후상 광장” ☞ http://theuranus.tistory.com/5714
14. 홍콩 센트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 http://theuranus.tistory.com/5715
15. 홍콩 센트럴 “모정 (고 장국영 세트가 있는 식당)” ☞ http://theuranus.tistory.com/5716
16. 홍콩 센트럴 “스텁스 로드 전망대” ☞ http://theuranus.tistory.com/5717
이렇게 정리를 해볼 수 있습니다. 이들이 다녀온 홍콩 여행지는 “침사추이”와 “홍콩 센트럴” 지역이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겠네요.
“홍콩 국제공항에서 홍콩 도심 들어가기”
각각의 장소에 대해서 살펴보면, 우선 홍콩 국제공항에서 홍콩 도심까지 들어가는 방법으로 소개된 것은 “AEL” 철도를 이용하는 것이었습니다.
AEL은 우리나라의 공항철도와 유사한 시설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가장 빠르게 홍콩 국제공항에서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라고 하지요.
홍콩 센트럴까지 24분이면 이동할 수 있고, 배차 간격은 10분이라고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혼자 표를 구입하는 것보다 여럿이서 표를 구입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고 하지요.
AEL 철도에 관한 내용은 다룰 것이 많아서, 따로 글을 빼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콩 침사추이”
AEL을 타고 이들이 가장 먼저 이동한 곳은 “침사추이”라는 곳인데요. 홍콩 구룡반도 남쪽 끝에 있는 거리로, 홍콩 센트럴과 양대 번화가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빌딩 숲이 있는 홍콩 섬을 바라보기 가장 좋은 곳이기도 하고, 쇼핑을 할 수 있는 가게가 많은 거리이기도 하지요.
이 곳에서 이들이 가장 먼저 찾기를 시도한 것은 “첨밀밀” 영화의 배경지로 쓰였던 곳으로 소군과 이교가 자전거를 타고 달렸던 곳을 찾았습니다.
“침사추이 캔톤로드”
침사추이에는 캔톤로드라는 곳이 있기도 합니다. 이 곳은 침사추이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기도 한데요. 대형 쇼핑몰이 많이 몰려있는 곳이라고 하지요.
그리고 여담으로, 이곳은 성시경 씨의 “난 좋아”라는 곡의 뮤직비디오에서 등장한 곳입니다. 조여정 씨와 성시경 씨가 연인으로 등장했던 뮤직비디오이지요.
△ 청킹맨션
“침사추이 청킹맨션”
침사추이의 “첨밀밀” 촬영지를 찾은 이후, 이들이 찾은 곳은 “청킹맨션”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이 곳은 영화 “중경삼림”의 촬영지이기도 한데요.
영화의 배경이 된 청킹맨션은 여전히 자리를 잡고 있답니다. 이 곳을 찾은 홍석천 씨와 봉만대 감독은 즉석에서 짧은 영상을 촬영하기도 했지요.
“영화 타락천사의 배경, 침사추이 맥도날드”
이후, 이들이 길을 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이 있는데요. 이 곳은 영화 타락천사의 배경이 되었던 장소입니다.
이 곳은 PERKING ROAD와 HANKOW ROAD가 교차하는 아디다스 건물 지하에 있는 맥도날드라고 하지요.
“침사추이 영월루 : 주윤발의 단골 딤섬집”
몇 가지 영화 촬영지를 발견한 이후, 이들은 식사를 하러 갔는데요. 이들이 방문한 곳은 주윤발이 단골로 찾아온다는 딤섬집이었습니다.
이름은 “영월루”라는 곳으로, 침사추이에 위치한 곳이지요. 정확한 위치는 침사추이 홍콩문화센터 1층에 있습니다.
방송에서 공개된 팁에 의하면, 딤섬을 먹을 때 딤섬이 젓가락에 달라붙지 않도록 하는 방법은 젓가락을 차에 살짝 담근 다음에 딤섬을 집으면 된다고 합니다.
“영웅탐색 팀이 묵었던 숙소, 가든뷰 홍콩 호텔”
저녁 식사를 마치니, 숙소에서 쉴 시간이 되었는데요. 이들이 묵었던 숙소는 홍콩 뷰가 잘 보이는 곳이었습니다.
위치는 홍콩 섬에 있는 호텔로 이름은 가든뷰 홍콩 호텔이라고 하지요.
“홍콩 센트럴의 란콰이퐁”
이후, 둘 째날의 여행이 시작되었는데요. 이들이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바로 “홍콩 센트럴”에 있는 “란콰이퐁”이라는 곳이었습니다.
란콰이퐁은 우리나라 서울의 이태원과 유사한 곳이라고 하는데요. 낮보다는 밤이 더 멋진 곳이라고 하네요.
“란퐁유엔 : 주윤발의 단골 맛집”
이후, 이 들은 식사를 하러 이동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들이 방문한 곳은 주윤발의 단골 맛집이라고 알려진 “란퐁유엔”이라는 곳이었는데요.
이 곳에서 주윤발이 자주 먹던 세트 그대로 주문해서 맛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란퐁유엔은 홍콩 곳곳에 있는 밀크티 전문점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요. 주윤발이 방문한다는 이 곳은 “침사추이”에 있는 란퐁유엔이었습니다.
“중경삼림의 촬영지,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홍콩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야외에 설치되어 있는 에스컬레이터인데요.
이 곳은 홍콩 섬에 있는 장소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이 곳에 특이한 점이 있다면, 출퇴근 시간대별로 상하행이 다르게 운행되고 있다는 점이지요.
이 곳은 특히 영화 중경삼림에서 나오면서 더욱더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이들은 즉석에서 영화 장면을 패러디하는 영상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홍콩 최고의 맛집, 카우키 레스토랑”
이후, 이들은 홍콩 최고의 스타들도 모두 다녀갔다는 소문난 식당인 “카우키 레스토랑”을 방문했습니다.
이 곳은 12시에 오픈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그 이전부터 엄청난 인파가 줄을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이들도 결국, 이 곳에서 1시간 정도 줄을 서서 기다린 다음에 음식을 시식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항상 줄이 긴 곳이라 오래 기다려야 하는 것이 단점인 곳이지만, 그래도 주력 메뉴가 국수인지라, 음식 회전율이 빠르고, 빈자리가 생기면 바로바로 합석해서 앉는 문화가 있는 곳이라고 하니, 제법 줄은 금방 줄어드는 곳이라고 하네요.
“영웅본색 촬영지, 황우상 광장”
식사를 마친 이들은 계속해서 영화 촬영지를 찾아 나서는데요. 이들이 홍콩 섬에서 찾은 곳은 바로 “황우상 광장”이었습니다.
이 곳은 영웅본색의 촬영지로, 영화 속에서 주윤발이 담배를 피우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 곳이지요.
“고 장국영의 마지막 흔적을 찾을 수 있는,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황우상 광장 근처에는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이 있습니다. 이 곳은 장국영 배우의 마지막 흔적이 있는 곳인데요. 2003년 4월 1일 장국영 배우가 세상을 떠난 장소라고 하지요.
그래서 아직도 매년 4월 1일이 되면, 호텔 한쪽에 그를 추모하기 위한 꽃을 놓는다고 합니다.
“모정 : 고 장국영만의 특별 메뉴가 있는 식당”
이후, 이들이 방문한 곳은 고 장국영 배우가 자주 방문했던 식당인 “모정”이었습니다. 이 곳은 일식 레스토랑이지만, 특별하게도 장국영 씨가 즐겨 먹었던 특별 메뉴를 판매하는 곳이기도 한데요.
메뉴판에서 그의 사진과 함께 그가 먹었던 특별 메뉴를 찾을 수 있고, 주문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별히 그의 한국 팬들이 직접 번역한 한국어 메뉴를 찾을 수 있기도 하네요.
“스텁스 로드 전망대 : 영웅본색 공중전화 촬영지”
식사를 마치고 이들이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스텁스로드 전망대(STUBBS ROAD LOOKOUT)”이었습니다.
이 곳은 영화 영웅본색에서 공중전화 씬이 촬영된 곳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막상 정상에 올라보니, 공중전화 부스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추억을 위해서 공중전화 부스 하나만 남겨두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장소라고 할 수 있지요.
여기까지, 배틀트립 5회와 6회에서 홍석천 & 봉만대 감독이 다녀온 “홍콩 여행지”에 대해서 한눈에 보이도록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각각의 장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지도에서 위치를 클릭하면,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여행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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