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 · 2014. 12. 22. 15:30
[한드] 미생 "우리는 아직 미생이야"
[한드] 미생 "우리는 아직 미생이야" 직장인의 울분을 그대로 잘 그려내면서 "금요일", "토요일"마다 우리들을 들썩이게 했던 드라마, "미생". 마침내 미생이라는 드라마가 20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왠만하면 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 소인배닷컴인데, 이렇게 필자의 기대를 끄는 국내 드라마는 정말 오랜만이었던 듯 하다. 그도 그럴 것이, 원래 웹툰에 바탕을 둔 "드라마 미생"은 원작을 크게 해치지 않는 선에서 적절히 각색을 거쳤고, 오히려 원작인 웹툰보다 훨씬 더 뛰어난 퀄리티를 제공했다고도 이야기가 들릴 정도니 말이다. "드라마 미생, 우리는 왜 그것에 공감할까? 아니 소인배닷컴은 왜 공감할까?" 사실, 이 드라마를 보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우연한 기회에 보게 된 것인데, 소인배닷컴이 경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