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서평 · 2015. 9. 17. 08:00
[서적] 최윤정 '검은 활' "바람, 숲 그리고 선택"
[서적] 최윤정 '검은 활' "바람, 숲 그리고 선택"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소설책을 한번 집어드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다. 한동안은 책이라고 하면, 정보성의 책들만 읽어보는 그러한 모습을 보였는데, 간만에 이렇게 순수한 소설을 읽어보게 되니, 상상력에 날개가 돋은 듯한 그러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개인적으로는 참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다. 다른 영상을 보는 것보다는 책같은 것들을 읽는 것이 상상력에 더 자극이 되고, 심심하지 않은 듯한 그러한 모습이라고 해야할까? 그런데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이렇게 순수한 "소설"을 읽는 것은 언젠가부터 "사치"가 되어버린 것이 아닌가 싶은 그러한 생각이 들기도 했다. 젊은 나이게 무언가 하나라도 더 귀중한 정보를 알아야 할 것 같고, 무언가 조금이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