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오래된 여행기 · 2014. 2. 24. 08:00
[수원 여행] #07 북암문을 지나 연무대로, 창룡문으로, 1박2일에 나왔던 국궁체험장으로!
[수원 여행] #07 북암문을 지나 연무대로, 창룡문으로, 1박2일에 나왔던 국궁체험장으로! "하지만 조금 늦게 방문한 죄로..." 아름다운 방화수류정의 모습을 뒤로하고, 계속해서 발걸음을 옮겨나갔다. 북암문을 지나고 동북포루를 지나니, 성곽길 바로 옆에 붙어있는 학교도 눈에 들어온다. 바로 "삼일상업고등학교"라는 학교다. 학교 뒤쪽으로는 테니스장이 있는 모습이고, 그 테니스장에는 선생님들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즐겁게 테니스를 치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경치도 좋고, 공기도 좋은 곳에 위치한 고등학교라니, 이런 학교에 소속되어 있는 학생들도 부럽지만, 더 부러운 것은 이 곳의 선생님들이 아닐까 싶다. "방화수류정을 지나 연무대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연무대라고 하니, 왠지 훈련소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