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오래된 여행기 · 2014. 2. 23. 08:00
[수원 여행] #06 장안문과 화홍문, 방화수류정 "수원성곽 걷기 여행"
[수원 여행] #06 장안문과 화홍문, 방화수류정 "수원성곽 걷기 여행, 걸어서 수원을 한바퀴 돌아보자!" 팔달문에서 시작한 수원성곽 걷기 여행, 성곽길을 걷고 걸어 서장대를 오르고 화서문을 지나서 드디어 장안문에 다다랐다. 아무래도 수원성에서 가장 유명한 문이라고 하면, 장안문과 팔달문을 먼저 떠올릴 수 있을 듯 한데, 이렇게 멋진 성문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감회가 새롭다. 장안문의 경우에는 완전히 개방이 되어 있는 모습이라 마음대로 들락날락할 수 있는 듯한 분위기다. 하지만, 한 가지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다면, 서울의 남대문처럼 화재로 인한 소실이 있으면 어쩌나 하는 그런 걱정이 동시에 들기도 한다. 혹시나 누군가가 술을 한잔 드시고 방화를 한다면... 예전과 같은 참사가 다시 한번 일어날 수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