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연재 · 2012. 2. 17. 08:00
영어공부 도전기 10 "영절하식 공부법 6주차, 영어로 잠꼬대를 해?"
영어공부 도전기 10 "영절하식 공부법 6주차, 영어로 잠꼬대를 해?" - 2005년 6월 16일, 6주차 목요일, "영어로 잠꼬대를 해?" 소초에서 생활을 하던 어느 날, 같은 소초에서 생활하던 후임이 내게 말했다. "마속 상병님 어제 자면서 잠꼬대 하시던데 말입니다. 그런데 그게 영어로 잠꼬대 하는 것 같던데 말입니다." 사실, 난 내가 잠꼬대를 했는지 안했는지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후임들이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니 맞는 것 같았다. 그 후임을 제외한 다른 후임들 몇몇도 그렇게 이야기를 했으니 말이다. 한달하고도 절반의 시간동안 영어와 씨름을 했더니, 이제 몸이 어느정도 영어를 받아들이나보다. 이제 이런식으로 계속해서 꾸준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말문이 트이겠지… 어쨌든, 그 후임의 말이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