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골드메달 스파클링 애플쥬스 "탄산 사과쥬스"

[음식] 골드메달 스파클링 애플쥬스 "탄산 사과쥬스"

이번에는 간만에 골드메달 사과쥬스의 다른 버전을 한번 맛보게 되었다. 슈류탄 모양의 뚱뚱한 병에 담긴 "사과쥬스"만 맛을 보았었는데, 이번에 방문한 엔젤리너스에서는 "홀쭉이 병"에 담긴 사과쥬스가 또 눈에 띄었기때문이다. 이 병에든 골드메달 애플쥬스는 "스파클링" 버전으로 일명 탄산이 들어간 녀석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사실 오리지날 버전이라고 해야하나? 일반 버전과는 큰 차이가 없는 듯한 그러한 맛이었는데, 아마도 탄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그나마 이 "애플쥬스"를 조금 더 선호할 것 같은 그러한 생각이 드는 음료다.

"애플쥬스를 주문하고 자리를 잡고... 이번에도 일종의 업무라고 해야하나? 일을 한다."

소인배닷컴이 카페에서 주로 하는 일은 간단하다.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는 것, 블로그에 작성하는 글을 그다지 큰 집중력을 요구하지 않고, 오히려 조금은 시끄러운 곳에서 해야 조금 더 나은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서 글을 작성하면 집중력이 높아져서 편하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외롭기도 해지니 말이다. 그래서 주로 카페에서 글을 작성하는 편이데, 이렇게 "음료"를 하나 주문하고 마시면서 글을 작성하는 것이 편하다. 가끔씩 음료도 마시면서... 여유있게 글을 쓰는 것이니 말이다.

"가격은 3,500원, 커피보다 저렴하다."

아무튼 이 골드메달 애플쥬스의 가격은 3,500원으로 커피보다는 조금 저렴한 편이다. 평소에 커피를 잘 마시지 않는 소인배닷컴이기에 여태까지는 카페에 가서 일부러 커피를 주문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애플쥬스"를 카페에서 판다는 것을 접하고 나서부터는 더 이상 커피를 주문하지 않게 되는 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