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스포츠 · 2013. 8. 7. 18:00
박지성 PSV 아인트호벤 응원가 "위송빠레"
박지성 PSV 아인트호벤 응원가 "위송빠레" 개인적으로 축구를 보기 시작했던 때가 바로 2002년 한일월드컵부터가 아니었나 싶다. 당시 고등학생이었고, 딱히 스포츠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주변 친구들의 축구에 대한 관심과 언론에서의 “축구”라는 스포츠, 한일월드컵을 주시하면서, 나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대망의 월드컵 축제 기간, 당시 우리나라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거리는 온통 붉은 물결로 물들었다. 사람들이 조금 많이 모일만한 곳이면 어디서든 축구 경기를 볼 수 있었고, 특히나 우리나라의 경기가 있을 때면, 동네 슈퍼든, 길거리의 TV를 통해서든, 큰 광장의 스크린을 통해서든 어디서든 우리나라 대표팀의 경기를 볼 수 있었던 기억이 나기도 한다. “빰빰빰빰빰~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