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파게티와 너구리 "짜파구리"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는 소인배닷컴의 야매요리 시간입니다. 이번에 만들어 볼 야매요리는 바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익히 들어서 알고 있는 바로 "짜파구리"입니다. 짜파게티와 너구리의 조합으로 매콤한 짜파게티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미 유행은 많이 지나버린 지 오래지만, 저도 한번 이렇게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준비물 : 짜파게티와 너구리 매운맛"
준비물은 상당히 간단합니다. 짜파게티와 너구리 매운맛, 단 두 가지만 있으면 됩니다. 다른 재료는 딱히 필요하지도 않지요. 준비물 준비가 끝났으면 이제 본격적으로 물을 끓여보도록 합시다.
너구리 면과 짜파게티 면 두 개의 면을 모두 넣어야 하니 넉넉하게 물을 넣어줍니다. 보통 라면 하나를 끓일 때, 물을 2.5컵 정도 넣어주니, 2개를 끓일 때는 약 5컵 정도의 물을 넣어주면 되겠죠?
"물을 끓이면서 건더기 스프를 넣어서 같이 끓여준다."
보통 라면을 끓인다고 한다면, 건더기 스프와 분말스프를 모두 넣어서 끓이는 편이 좋겠지만, 이번에는 그런 보통 라면과는 조금 다른 짜파게티를 기반으로 한 짜파구리를 만드는 것이기에 분말스프까지 넣지는 않습니다.
분말스프는 조금 이따가 면이 충분히 익으면, 물을 어느 정도 버려내고 함께 넣어서 비벼먹을 준비를 해야 하니 말이죠.
"면을 넣고 끓인다. 그리고 면이 어느 정도 익으면, 물을 버려낸다."
면을 넣고 적절히 저어가면서 끓여줍니다. 그리고, 약 3분 정도 지나면 면이 어느 정도 익게 되는데요. 면이 적당히 익었다 싶은 생각이 들면 이제 물을 어느 정도 버려낼 차례입니다. 기호에 맞게 적당히 물을 버려주고, 이제 짜파게티 분말스프와 너구리 분말스프를 넣어줍니다.
이 부분은 사람들마다 조금씩 다른데, 짜파게티 분말스프는 보통 다 넣어주는 것 같고, 너구리 분말스프의 경우에는 절반 정도에서 시작해서, 맵고 짠 것을 좋아하면 그것보다 조금씩 더 많이 넣어가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짜파게티 스프 전부, 그리고 너구리 스프는 절반만 넣어보았습니다.
"적절히 비벼서, 맛있게 먹습니다."
스프를 넣고, 약불에서 서서히 익혀가면서 열심히 비벼줍니다. 스프가 골고루 퍼졌다는 생각이 들면 그릇에 옮겨 담고 먹을 준비를 하면 모든 것이 끝납니다. 저도 이렇게 드디어 소문으로만 들어보던 "짜파구리"를 직접 시식해보는군요!
"한 줄 요약"
짜파게티와 너구리면을 적절히 익혀주고, 짜파게티 스프 전부와 너구리 스프 절반을 조합해서 잘 비벼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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