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카페] 헤이리 '대게빵 카페'

[파주 카페] 헤이리 '대게빵 카페'


[파주 카페] 헤이리 '대게빵 카페'


최근에는 헤이리에서 가까운 곳에 살고 있으면서도 헤이리에 자주 가지 않는 편이었다. 아무래도 헤이리는 이제 제법 많이 방문해서 지겨운 곳이 되어버려서 잘 가지 않게 되었던 것 같은데, 그래도 간혹 점심을 일찍 먹은 날에는 막간을 이용해서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 헤이리에 있는 카페에 다녀오는 모습이다.


이번에도 오랜만에 점심시간을 맞이해서 간혹 방문하는 카페에 한 번 방문해서 시간을 보냈는데, 그 주변에서 평소에 잘 보지 못했던 카페를 한 곳 방문하게 되었다.




"파주 헤이리에 있는 대게빵 카페"


바로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북쪽, 살짝 은 구석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였는데, "대게빵"을 먹을 수 있는 카페였던 것. "대게빵"이라는 것이 궁금하기도 해서 이 곳에 잠시 들러보게 되었는데, 상당히 낯익은 곳이라고 할 수 있었다.


바로 예전에 지인이 사무실로 사용하던 공간에 카페가 들어서 있는 모습이었으니 말이다. 그래서 사실 이 건물에 예전에 한 번 와봤던 적이 있는데, 같은 공간이 이렇게 완전히 변신해있는 모습에 적응이 잘 안되기도 했지만 그래도 한 번 들어가 보기로 했다.







▲ 게살 비빔밥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대게빵"


대게빵이라...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음식인지라 궁금한 마음에 일단은 하나만 시켜보았는데, 가격이 그다지 비싸지도 않았다. 하나당 1,500원에서 2,000원 정도 하는 모습이었으니 말이다. 거기다가 커피는 거의 서비스 가격으로 제공을 하고 있는 모습이었는데, 오늘의 커피라는 이름으로 아메리카노를 2,000원에 제공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래서 다음에 시간이 나면 여기에서 한 번 커피를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커피는 다음 기회에 먹어보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2층에는 갤러리가 있기도 한데, 카페가 굉장히 잘 꾸며져 있다."


2층에는 갤러리 겸 카페가 꾸며져 있기도 한 모습이었는데, 평일 낮이라서 그런 것인지 사람들이 많이 있지도 않았고, 가게 내부도 잘 꾸며져 있는 모습이었던지라 이렇게 뭔가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이 물씬 풍기는 곳이었다고 할 수 있었다. 그래서 아마도 조만간 다시 이 곳을 방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오픈 시간이 그다지 길지 않다는 점이다. 평일에는 오후 7시까지만 문을 열고, 주말에는 1시간 정도 더 문을 열어서 8시까지만 운영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일을 마치고 퇴근한 뒤에 잠시 시간을 보내고 싶기도 한데, 뭔가 아쉬운 느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가격적인 측면에서나 분위기 측면에서 모두, 만족감을 주는 헤이리의 카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파주 헤이리 대게빵 카페"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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