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칸다 진보초 “분포도(문방당, 文房堂)”

도쿄 칸다 진보초 “분포도(문방당, 文房堂)”


도쿄 칸다 진보초 “분포도(문방당, 文房堂)”


이번 도쿄 여행에서는 헌책방 거리 혹은 고서적 거리라고 불리는 “칸다 진보초”를 둘러보았습니다. 이 곳에서는 여러 곳의 크고 작은 헌책방들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 우리가 평소에 생각하는 도쿄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것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도쿄 칸다 진보초에 있는 제법 큰 규모의 서점, 문방당(文房堂)”


그중에서 눈길을 끄는 곳이 있어서 한 번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기도 했는데요. 저희가 간 곳이 바로 “문방당(文房堂)”이라는 이름의 서점, 카페, 잡화점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文房堂”을 한자로 읽으면 “문방당”이라고 읽어볼 수 있을 텐데요. 각각 “글월 문, 방 방, 집 당” 자를 쓰고 있는 이름입니다.


















“분포도(文房堂)라는 이름으로 읽히는 일본어”


같은 한자로 쓰인 글귀이지만, 이 이름을 일본식으로 읽으면 “분포도”와 같이 읽힌다고 하지요. 아무튼, 이 곳에서 주로 다루고 있는 내용은 헌책, 그리고 잡화 등입니다.


사실, 저희는 어차피 일본어로 쓰인 서적은 읽기가 힘들기에 구경만 하고, 서적보다 더 눈길을 끌었던 것은 1층에 진열되어 있었던 다양한 잡화들이었습니다.


1층에는 이렇게 잡화들이 진열되어 있고, 층마다 다른 곳으로 이용되고 있었는데요. 3층에는 갤러리 카페가 있기도 했습니다. 그 위층에도 한 번 올라가 보긴 했지만, 다른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는 듯해서, 얼른 내려왔답니다.










“3층에 있는 갤러리 카페”


문방당 건물 3층에는 갤러리 카페가 있기도 했습니다. 갤러리 카페의 분위기는 예스러운 분위기가 풍기는 것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안쪽의 테이블과 창가의 테이블의 분위기가 사뭇 달랐습니다.


창가의 테이블은 더욱더 예스러운 분위기가 풍겼는데, 마치 대학로에 있는 오래된 카페 “학림다방”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아직 영업을 시작하기 전이어서, 시간을 보내지 못했지만, 대신 벽에 걸려있는 갤러리 그림들을 감상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후, 다시 건물을 빠져나와서 고서점 거리의 다른 곳들을 살펴보기 위해서 이동했지요.


“일본 도쿄, 칸다 진보초, 분포도(文房堂)”


주소 : 1丁目-21-1 Kanda Jinbōchō, Chiyoda-ku, Tōkyō-to 101-0051, Japan

전화번호 : +81 3-3291-3441

홈페이지 : http://www.bumpodo.co.jp/

영업시간 : 10:00 - 19:30

특징 : 오래된 분위기의 서점, 카페, 잡화점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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