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촌마을 “북촌 문화센터”

서울 북촌마을 “북촌 문화센터”


서울 북촌마을 “북촌 문화센터”

 

서울 북촌문화센터는 북촌의 역사와 가치, 그리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며 북촌과 한국의 전통 주거문화에 대한 의미를 전하는 곳이다.

 

주민과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북촌의 의미를 전하고, 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하여 2002년 10월에 개관하여 운영되고 있다.

 

 

”계동 근대 한옥, 구 민형기 가옥으로 알려졌던 북촌문화센터“

 

북촌문화센터는 1921년 지어진 등록문화재 제229호 ‘서울 계동 근대 한옥’으로 구 민형기 가옥으로 알려졌다가 최근에 민형기의 부인인 유진경 가옥으로 고증이 진행되고 있다. 북촌 내에서는 흔히 '민재무관댁' 또는 '계동마님댁'으로 불리었다.

 

원래 안채, 바깥채, 앞행랑채, 뒷행랑채, 사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한옥 개보수 기준 조례에 의거해 최대한 한옥 원형을 보존하고 복원하는데 중점을 두어 개보수되어 현재는 ”북촌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커뮤니티 및 방문객 안내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홍보 전시관’은 원래 뒷행랑채였던 공간으로 현재는 북촌의 역사와 가치를 홍보하는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북촌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영상물 을 상영하고, 북촌 내의 문화재와 북촌에서 진행되는 전통문화체험 등 북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북촌 문화센터“

 

홍보전시관 앞쪽으로 위치한 ‘안 채’는 사무실과 회의실 및 전통문화강좌의 강의실로 사용되고 있으며,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사랑방’도 멋스럽게 마련되어 있다. 안채 뒤로 마련된 아담한 ‘정자’는 원래 사당이었던 것을 휴식공간으로 제공해 단아한 한옥의 정취를 느끼며 차 한 잔 나누는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정자를 돌아 안쪽으로 자리한 ‘별당’은 주민들을 위한 사랑방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청마루’는 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체험프로그램의 장소로 사용하고 있다.

 

 

“북촌마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소”

 

북촌 문화센터에서는 북촌마을에 대한 소개를 제공하는 팜플렛 등을 비치하고 있기도 하여, 북촌마을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곳이기도 하다.

 

덕분에 처음 혼자서 북촌마을을 방문한다면 놓치기 쉬운 명소들을 놓치지 않고 관람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위치는 안국역 3번 출구에서 나오면 보이는 현대빌딩 골목을 따라서 조금 걸어오다 보면, 사거리 골목에서 입구를 찾을 수 있다.

 

“서울 북촌마을, 북촌 문화센터“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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