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청년의 서울나들이 - 명동성당

시골청년의 서울나들이 - 명동성당


시골청년의 서울나들이 - 명동성당

오랜만에 시골청년의 서울나들이 포스팅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맞이하는 2번째 방학이라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요.
하지만, 매서운 날씨때문에 마음대로 돌아다니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얼른 날씨가 풀렸으면 하는데요.
과연, 언제쯤 날씨가 풀릴지 모르겠습니다.
날씨가 풀려야 시간이 있는 지금 같은 때 여기저기 구경을 다녀보기라도 할텐데 말이에요.

오랜만에 제가 다녀온 곳은 바로, 명동에 있는 명동성당입니다.
집에서 나올 때부터 "오늘은 여기 꼭 들렀다가 가야겠다"라는 생각을 한 것은 아니구요.
명동에 머리를 깎을 겸 잠깐 나왔다가 시간이 어중간해서, 다음 지도를 통해서 주변 검색을 하던 중, 명동성당이 근처에 있어서 한번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나저나 오늘 날씨가 너무 춥더군요. 전 날 눈도 엄청나게 온 탓에 길도 얼어붙어버렸고 말이죠.
덕분에 길에서 미끄려져서 엉덩방아를 멋지게(?) 찧어주기도 했습니다.
제 한 몸을 희생해서 찍어온 사진이니, 즐겁게 구경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명동성당은 명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도에서의 위치는 이렇습니다.
지도에서 보시면 아실 수 있듯이...
지하철로는 애매한 위치에 있습니다. 4호선 명동역, 2호선 을지로 입구역과 을지로 3가역, 삼각형을 그리는 가운데 지점에 위치하고 있네요.



명동성당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전날, 눈이 많이 온 관계로 올라가는 게단이 미끄러워서 위험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주변에서는 성당을 확장하기 위한 공사를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네요.


명동대성당을 정면에서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워낙 건물이 웅장한 탓에, 제 똑딱이 사진기로는 한 화면에 담기가 힘들더라구요.



여기는 성당 안의 모습입니다.

아무나 들어가도 되는지 몰랐는데, 항상 이렇게 개방을 해두고 있는 듯 해보이더군요.

그리고 사람들이 곳곳에 몇분씩 계셨는데, 너무 조용한 분위기라 사진을 찍는데도 혹시나 방해가 될까하여... 조심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사진은 좀 더 가까이에서 찍은 사진이네요.

이 명동성당은 고딕건축양식으로 지은 건물이라고 하는데요.

건물 밖에서 봐도 그렇지만, 안에서 보니 웅장한 모습이 저절로 느껴졌습니다.



창문은 이렇게 생겼구요.



이 사진은 같은 명동대성당 건물을 찍은 건데요.

반대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뒤쪽에서 찍은 모습이 되겠네요.



그리고, 명동 대성당 옆에는, 몇몇 부속 건물들이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그 중의 하나인 "문화관 꼬스트홀"이라는 이름을 가진 건물이었습니다.



조금 멀리서, 건물 전체가 보이도록 찍어본 모습입니다.



그리고, 명동대성당 건물 뒤쪽에는 이런 공간이 있었는데요.

여기에서 성모 마리아상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분은 바로 김대건 신부님이십니다.

예전에 한국사 공부할 때 들어봤던 성함이네요.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라고 합니다.



주변에 이런 석등(?)이라고 하나요?

이런 조형물도 있엇습니다.



성당 곳곳에는 이렇게 성수가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성당 밖에 비치되어 있던 성수는 영하의 날씨를 이기지 못하고...

얼음물이 되어 있었습니다.



여기는, 교육관이라고 했던 것 같네요.

오늘 무슨 방송 촬영이 있었는지, 평화방송에서 촬영을 하고 간 듯 해 보였습니다.



사도 성 바오로...



그리고, 여기는 교육관 내부의 모습이네요.

방송 촬영이 막 끝난 것 같기도 하고...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타서 들어가서 사진을 찍고 나왔습니다.



좀 더 가까이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리고 이 건물은 "교구청별관"이라는 이름을 가진 건물입니다.

그 앞에는... 이런 동상들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명동성당의 미사시간은, 아래에서 확인을 하실 수가 있겠습니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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