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넬(NELL) 'PART 2' "앨범 THE TRACE"

[음악] 넬(NELL) 'PART 2' "앨범 THE TRACE"


[음악] 넬(NELL) 'PART 2' "앨범 THE TRACE"


오랜만에 다시 한번 넬의 노래에 관한 글을 작성하고 있는 모습이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했던 밴드인지라 당연히 좋아하는 노래가 상당히 많은 그러한 그룹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이번에는 다소 생소한 곡이라고 할 수도 있는 "PART 2"라는 곡에 관한 이야기가 되겠다. 2008년에 발매된 "THE TRACE"라는 앨범에 수록이 되어 있는 곡인데, 이 앨범에는 단 4곡밖에 수록이 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일종의 미니 앨범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러한 모양새다. 곡이 무려 4곡이나 있으니 싱글앨범이라고 부를 수는 없는 노릇이고... 하지만, 4곡 중의 마지막 하나의 곡은 "PART 2"의 어쿠스틱 버전이기에 엄밀히 말하면 이 앨범은 단 3곡만 보유하고 있는 앨범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 그룹 NELL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PART 1, PART 2, ACT 5가 모두 제목 이름인데 일관성은 없는 것 같다."


이 조그마한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3곡은 모두 좋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곡은 바로 "PART 2"라는 곡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넬 특유의 감성을 자극하는 그러한 모양새인데, 헤어진 이후의 아픔에 관한 내용에 관해서 차분하게, 그리고 넬의 보컬 김종완 특유의 감성적인 음색으로 풀어내고 있는 그러한 곡인지라, 가사를 음미하고 있으면 슬픔이 몰려오는 듯 하지만, 한편으로는 동시에 차분해지는 것을 느낄 수도 있는 그러한 곡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NELL PART 2 MV


▲ NELL PART 2 LIVE


"제목에 일관성이 없기는 하다."


이 앨범의 재미있는 점이라고 한다면, 수록되어 있는 곡의 제목이 PART 1, PART 2 다음에 ACT 5가 등장한다는 것이다. 왠지 세 번째 곡은 PART 3가 되어야 할 것만 같은데, 그렇지 않으니 제법 당황스럽기도 하다. 물론 이러한 변칙을 만들어 낸 것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겠지... 아무튼, 잡다한 이야기는 이제 그만하도록 하고, 넬 특유의 감성이 가득 실린 그들의 음악을 한번 감상해보도록 하자.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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