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2 진행 / 완료 시제의 수동태
수동태는 사실 여러 가지 모든 시제와 결합해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BASIC GRAMMAR IN USE"에서는 너무 복잡한 문법은 제외하고, 생활에서 자주 사용할 수 있는 문법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다루고 있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진행 시제"와 "완료 시제"가 수동문과 결합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할 것입니다.
# 진행 시제의 수동문에 대해서...
진행 시제 역시도 수동문으로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진행 시제가 가지는 형태와 수동문이 가지는 형태를 결합해서 만들 수 있는 것이지요. 우선 진행 시제의 형태와 수동문의 형태를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진행 시제 : BE + -ING
수동문 : BE + P.P
진행 시제 + 수동문 : BE + BEING + P.P
그래서, 위의 두 가지를 합쳐보면 이렇게 완성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진행 시제 수동문의 경우에는 "BE BEING P.P"의 형태로 만들어진다는 것을요. 그래서 이러한 공식이 적용된 문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My car is being repaired." (내 차는 지금 수리되고 있는 중이다.)
"Some new houses are being built across from the park." (새로운 집들이 공원 바로 맞은편에 건설되고 있는 중이다.)
위에서 볼 수 있듯이, 진행 시제가 수동문과 결합하는 경우에도, "진행 시제"가 가지는 특성을 그대로 가집니다. "지금 막 진행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요.
# 완료 시제와 수동문
완료 시제 역시도 수동문과 결합할 수 있습니다. 완료 시제와 수동문을 결합해보면 아래와 같은 공식을 만들어 볼 수 있지요.
완료 시제 : HAS / HAVE + P.P
수동문 : BE + P.P
완료 시제 수동문 : HAS/HAVE + BEEN + P.P
이렇게 만들어 볼 수 있답니다. 이번에도 순서대로 결합을 해보면 되지요. 수동문의 BE동사는 "HAVE P.P"에서 "P.P"자리로 가게 되고, 그래서 이렇게 "HAVE + BEEN + P.P"의 형태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지요.
문장 속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My key has been stolen." (내 열쇠는 도둑맞고 없다.)
"The room has been cleaned." (그 방은 청소가 되었다.)
그리고, 위에서 볼 수 있듯이, "완료 시제"가 갖는 의미도 그대로 갖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완료 시제"가 가지는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영향을 주는" 내용을 위의 문장에서도 그대로 파악할 수 있지요.
여기까지 "BASIC GRAMMAR IN USE"를 기준으로 "UNIT 23 - 25"에 해당하는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UNIT 24 - 25는 일종의 정리 혹은 복습 개념으로 등장하는 장인데요. 24장에서는 앞에서 살펴본 수동태의 4가지에 대해서 정리를 해둔 장이고, 25장은 "P.P"를 사용할 때, 익숙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언급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바로 규칙을 벗어나는 형태로 활용이 되는 "불규칙 동사"에 대해서 다시 한번 언급하고 있는 부분이지요. 그러고 보니 참 친절한 교재라고도 할 수 있답니다.
이미지 맵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