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3 미래 시제로 쓰이는 "BE -ING"

#B23 미래 시제로 쓰이는 "BE -ING"


#B23 미래 시제로 쓰이는 "BE -ING"


수동태에서 다시 "시제"로 넘어왔습니다. 여러 가지 시제 중에서 "BASIC GRAMMAR IN USE"에서는 간단하면서 더 자주 쓰이는 시제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았습니다.


영어에서는 우리말과 달리 과거 시제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조금씩 다른 의미를 부여하는 모습이었는데요. 미래 시제에서도 이러한 부분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 영어에서 미래를 이야기하는 세 가지 방법


영어에서는 미래를 이야기하는 방법으로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간혹 현재 기본 시제가 미래를 이야기하는 내용으로 쓰이기도 하는데요. 이것도 포함한다면 4가지가 되겠지만, 여기에서는 다루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그 내용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이 나누어서 볼 수 있습니다.


1. BE -ING (현재 진행 시제)

2. BE GOING TO

3. WILL


위의 3가지인데요.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의미를 가지는 표현법이랍니다. 이번에는 3가지 중에서 1번 "현재 진행 시제"가 미래를 의미하는 형태로 사용되는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BE -ING =  예정된 스케줄과 같은 확정적인 스케줄을 이야기하는 경우


이렇게 현재 진행 시제 형태를 "미래"를 이야기하는 의미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에는 주로 99% 정도 확정 혹은 예정된 스케줄을 나타내는 데 사용하는 편이지요.


내일 당장 병원에 예약을 해두었다거나, 비행기 티켓을 미리 예매해두어서 어디론가 비행기를 타고 간다거나 하는 거의 확정적인 스케줄을 말할 때 사용하는 형태랍니다.


"She is going to the dentist on Friday." (그녀는 금요일에 치과에 갑니다.)

"We are having a party next weekend." (우리는 다음 주말에 파티를 합니다.)

"What are you doing tomorrow night?" (내일 저녁에 뭐해?)


이렇게 현재 진행 시제가 미래의 계획을 이야기하는 용도로 쓰이기도 하는데요. 그렇다면, 지금을 이야기하는 현재 진행 시제와 미래를 이야기하는 진행 시제의 구분이 어렵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부분은 그다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데요.


바로 현재 진행 시제가 "미래"를 나타내는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에는 주로 "미래의 시간"을 문장에서 사용한답니다. 위에서도 모두 "ON FRIDAY" / "NEXT WEEKEND" / "TOMORROW"와 같은 시간이 언급되었던 것을 볼 수 있지요.



# 고정된 미래의 스케줄의 경우 "현재 기본 시제"로 쓰이기도 합니다.


위에서 간략하게 언급하기도 했습니다만, 버스 혹은 기차 시간표와 같이 이미 고정되어 있는 스케줄의 경우에는 "현재 기본 시제"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차나 버스가 나중에 떠날 예정인지라, "미래"에 일어날 일을 가리키는 것이지요.


이런 경우에는 일종의 습관적인 행동 혹은 일반적인 사실로 볼 수 있어 "현재 기본 시제"로 사용하기도 하는 모습이랍니다.


"The plane arrives in New York at 7:30 tomorrow morning." (그 비행기는 내일 오전 7시 30분에 뉴욕에 도착합니다.)

"The concert starts at 7:30." (그 공연은 7시 30분에 시작합니다.)

"What time does your plane leave?" (당신의 비행기는 언제 출발하지요?)


여기까지, "미래를 이야기하는 3가지 방법" 중에서 첫 번째 "현재 진행 시제"를 빌려와서 사용하는 방식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이는 "BASIC GRAMMAR IN USE"를 기준으로 "UNIT 26"에 해당하는 내용이랍니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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