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시부야 논베이 요코초 "심야식당 느낌의 골목"

도쿄 시부야 논베이 요코초 "심야식당 느낌의 골목"

"심야식당"이라는 제목의 작품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만화에서 시작을 했지만, 이후 "드라마"로도 제작이 되고고, 이후에는 우리나라에서 리메이크가 되기도 한 작품이지요. 심야식당이라는 작품의 배경은 일본 도쿄의 "신주쿠" 일대입니다. 골든 가 근처 어딘가에 있는 조그마한 식당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 곳이지요.

"일본에는 정말 조그마한 가게들이 많습니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정말 독특하기도 합니다. 나라는 부유하고 잘 사는 듯해서, 철도와 같은 국가 기반시설은 상당히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도쿄만 허더라도 거의 모든 지하철역이 엄청 크고, 노선도 다양하지요.

그리고 번화가에 있는 쇼핑몰도 모두 큼직큼직하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우리나라와도 크게 차이가 없는 듯하지만, 일본에는 일본 특유의 작은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전철역 밑에 있는 조그마한 가게들을 상당히 많이 볼 수 있기도 한데, 꼭 전철역이 아니더라도 개인이 운영하는 식당들은 모두 규모가 작습니다.

그래서 일본에서 식사를 한 번 하려고 하면 줄을 굉장히 오랫동안 서있어야 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지요.

"심야식당의 원래 배경은 신주쿠이지만..."

심야식당의 원래 배경은 신주쿠의 가부키초라고 불리는 지역 안에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신주쿠에 있는 가부키초는 과거에는 도쿄에서 유명한 환락가였습니다. 지금은 이제 그 거리가 모두 술집으로 바뀌었다고 하지만, 특유의 분위기가 있기에 위험하기도 합니다. 야쿠자들이 영역다툼을 하기도 하는 곳이 바로 신주쿠의 가부키초라고 하니까요.

그래서 신주쿠에 있는 "심야식당"의 배경이 되는 지역을 방문하려고 하면 제법 피곤할 것입니다. 특히 늦은 밤에 방문을 해야 할 것이니 조금 위험하기도 할 것이지요.

"시부야에 있는 심야식당과 유사한 느낌을 주는 골목"

그래서 신주쿠에 있는 심야식당과 느낌은 비슷하지만, 상대적으로 번화가 근처에 있고 더 안전해 보이는 곳이 "시부야"에 있기도 합니다. 전철역이 지나는 노선 바로 옆에 조그마한 가게들이 늘어서 있는 골목인데, 일본에서 볼 수 있는 특유의 풍경이 아닐까 하지요.

아마도 이쪽 거리도 특별한 이름이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정확한 이름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시부야역에서 바로 붙어있는 숨어있는 듯한 곳인데, 큰 길가 바로 옆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재미있기도 하답니다.

"도쿄 시부야, 조그마한 가게들이 늘어선 거리"

분류 : 거리, 심야식당 분위기, 철길 옆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