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블로거 머니/스쿨/투잡 "연합정모"
얼마 전에 강남역에서 윤뽀님을 만났다고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윤뽀님과 대화를 나누던 중, 이런 연합 모임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요. 총 50명의 인원수 제한을 두고 계획한 이 모임에서 제가 50번째로 등록을 하고 참석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윤뽀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겠네요.
"2012년 2월 10일 금요일에 있었던 연합 정모"
블로거 연합 정모는 2월 10일 금요일 저녁 7시 선릉역 부근에서 있었답니다. 모임 장소는 "더 그레이스"라는 곳이었는데요. 금요일 오후, 퇴근시간이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다가 평소처럼 시간을 계산하고 출발을 했는데, 아뿔싸! 출발하고서야 알았습니다. 오늘이 금요일에 퇴근시간이었다는 사실을 말이죠. 아무래도 학생이다 보니, 이런 걸 생각을 잘 못하나 봅니다. 아무튼 덕분에 시작부터 지각을 면치 못했습니다.
"다양한 블로거들이 한 자리에 모인 행사"
뒤늦게 도착을 해서 처음 뵙게 된 블로거 분은 바로 '진검승부'라는 필명을 사용하시는 분이었는데요.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쳐서 조금 민망했습니다. 이 블로거 모임을 위해서 무려 전라도 광주에서 올라오셨다고 하더라고요.
뒤늦게 도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저 같은 지각생들을 위해서 행사를 조금 늦춰서 진행해서인지, 무사히 행사를 다 볼 수 있었습니다. 각 블로그 포털을 대표하시는 분들의 인사말도 들어볼 수 있었고 말이죠.
"식사와 함께 진행되었던 행사"
행사는 식사를 하면서 진행이 되었는데요. 뷔페식으로 되어 있었고 맛있는 음식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처음에 저는 먹는데 집중을 하느라 사람들과 대화를 많이 나누지 못하기도 했고 말이죠. 그러고 보니, 먹는데 집중을 하다 보니 사진을 한 장도 찍지 않았네요. 이럴 수가!
그래도, 필명으로만 알고 계시는 분들을 실제로 만나 뵙게 되니 상당히 반가웠습니다. 동네 주민인 "쥬르날"님도 실제로 뵙게 되었고, 2008년 제가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알게 되었지만 실제로는 처음 뵙게 된 블로그 스쿨을 운영하고 계시는 "Kay~"님을 실제로 뵙게 되니 정말 반갑더군요. 정기 모임을 마친 뒤, 2차까지 참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빨리 흘러가는 시간이 야속할 뿐이었습니다.
△ 블로거 모임에서 받아온 상품들
"소소한 기념품도 챙겨주었던 행사"
이건 블로거 정모에서 받아온 것들인데요. 몸에 좋은 버섯즙과 말린 사과였는데요. 간식으로 딱인 듯했습니다. 그리고 다이어리도 하나 이렇게 얻어왔네요. 덕분에 너무 좋은 시간 보냈던 듯합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건, 시간이 짧았던 탓에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다음 모임도 빨리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블로거 머니 & 블로그 스쿨 & 블로그 투잡 연합모임"
시간 : 2012년 2월 10일 금요일
장소 : 서울 선릉역 근처 "더 그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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