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국카스텐 '거울' "장난스러운 멜로디의 몽환적인 음악"
국카스텐이라는 인디밴드를 알게된 지는 상당히 오래 되었지만, 음악은 그다지 자주 소개하지 않았던 듯 하다. 아니, 인디밴드라는 표현을 사용했지만, 어쩌면 이제는 더 이상 인디밴드라고 칭하면 안될 것 같은 그러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예전 나는가수다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 밴드가 대중들에게 알려졌으니 말이다. 당시에는 방송에 이름을 알리지 못한 그러한 밴드였기에 "나는 가수다"와 같은 프로그램에 등장한 것도 상당히 신선한 충격이었는데, 그 곳에서도 멋진 활약을 해주는 덕분에 더욱 많은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한 마디로 이들의 발탁이 신의 한수가 되었던 그러한 기억이 나기도 한다.
▲ 밴드 국카스텐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국카스텐의 대표음악, 거울, 장난스러운 멜로디가 한층 가미된 몽환적인 느낌이 드는 음악이다."
아무튼 이러한 국카스텐을 대표할 수 있는 음악이 바로 이번에 이야기를 한번 해 볼 "거울"이라는 음악이 될 것인데, 제목인 "거울"을 보면, 아무 생각이 들지 않는다. 무엇을 말할지,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 것인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는 그러한 노래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노래를 들어보면, 정말 상당히 몽환적인 음악이라는 생각이 드는 그러한 음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노래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살펴보면, "몽환적이다"라고 할 수있는데, 처음에 들어가는 기타의 멜로디를 살펴보면 또 한편으로는 왠지 만화에나 삽입될 것 같은 그러한 장난스러운 멜로디가 상당히 인상적인 그러한 음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2014 유희열의 스케치북 LIVE
▲ 2008 EBS 공감 헬로루키 LIVE
▲ 거울 MV
"난해하지만, 그래도 듣다보면 신나는 그러한 음악"
이 노래를 들어보면, 국카스텐은 이러한 음악을 하는 밴드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다른 밴드에서는 전혀 느낄 수 없는 독특한 그들만의 색깔을 느껴볼 수 있는 곡이니 말이다. 노래 가사를 한번 음미해본다면, 정말 난해하기에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 것인지 잘 알 수 없지만, 그저 분위기에 심취해본다면, 장난스러우면서도 몽환적인 그들의 음악에 빠져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그러한 곡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곡을 제대로 들어보려면 무념무상하게 들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생각을 비우고 그저 그들이 만들어 내는 음향의 조화에 빠져드는 것. 아마도 그것이 제대로 된 감상법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미지 맵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