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정원 OST "RAIN"
"너의 이름은"이라는 작품으로 우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킨 애니메이션 감독이 있습니다. 바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인데요. 그의 최신작인 "너의 이름은"이라는 작품이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개봉되면서 한동안 "너의 이름은" 신드롬을 일으켰다고도 할 수 있는데요. 그의 최근작으로 인해, 세계적인 감독의 반열에 올랐다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너의 이름은 이라는 작품을 내놓기 전에는 "언어의 정원"이라는 작품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이 작품 역시도 상당히 사실적인 작화로 인해서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지요.
"언어의 정원에 삽입되었던 음악, OST"
이번에는 언어의 정원이라는 작품에 삽입된 노래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언어의 정원에서는 "비가 오는 풍경"을 아주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 작품을 보고 나면, 비가 오는 날에는 자연스럽게 이 작품과 음악이 떠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언어의 정원 RAIN
"언어의 정원의 사용된 보컬곡, RAIN"
언어의 정원이 비가 오는 신주쿠 교엔의 풍경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인데요. 작품의 주된 내용이 "비"에 관한 내용인지라 이렇게 작품에 사용된 곡 제목 역시도 "RAIN"인 것을 알 수 있답니다. 이 곡은 아무래도 작품이 가지고 있는 전체적인 분위기가 "비"가 오는 풍경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지라, 비가 오는 날에 듣거나, 백색소음 발생기로 "비"내리는 소리를 만들어 낸 다음에 들으면 더 좋은 곡이기도 하답니다.
비 내리는 소리를 듣는 사이트 : http://rainymood.com
그렇다면, 아래에서 "언어의 정원"에 삽입된 곡, "RAIN"의 가사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지요. 가사를 한 번 음미하면서 들어보면 더 좋은 곡이 아닐까 합니다. 나름 애니메이션의 주된 내용을 요약하고 있는 곡이라고도 할 수 있으니까요.
"언어의 정원 RAIN"
言葉にできず凍えたままで
코토바니 데키즈 코고에타마마데
말로는 하지 못한 채 얼어붙은 채로
人前ではやさしく生きていた
히토마에데와 야사시쿠 이키테 이타
남들 앞에선 상냥하게 살아 왔어
しわよせでこんなふうに雑に
시와요세데 콘나 후-니 자츠니
그 탓에 이렇게 거칠게
雨の夜にきみを抱きしめてた
아메노 요루니 키미오 다키시메테타
비 내리는 밤 널 껴안았어.
道路わきのビラと壊れた常夜燈
도-로우와키노 비라토 코와레타 죠-야토-
길가에 뒹구는 전단지들과 고장난 상야등
街角ではそう だれもが急いでた
마치카도데와 소- 다레모가 이소이데타
길모퉁이에선 그래, 모두가 서둘렀어
きみじゃない 悪いのは自分の激しさを
키미쟈나이 와루이노와 지분노 하게시사오
네 잘못이 아냐 나쁜 건 나의 격렬함을
かくせないぼくのほうさ
카쿠세나이 보쿠노 호-사
감추지 못한 내 쪽이니까
Lady きみは雨にけむる
Lady 키미와 아메니 케무루
Lady 넌 비에 흐릿해 보여
すいた駅を少し走った
스이타 에키오 스코시 하싯타
텅 빈 역을 잠시 달렸어
どしゃぶりでもかまわないと
도샤부리데모 카마와나이토
비가 억수 같이 와도 상관없다고
ずぶぬれでもかまわないと
즈부누레데모 카마와나이토
흠뻑 젖어도 상관없다고
しぶきあげるきみが消えてく
시부키 아게루 키미가 키에테쿠
물보라를 일으키며 네가 사라져 가
路地裏では朝が早いから
로지우라데와 아사가 하야이카라
뒷골목은 아침이 일찍 오니까
今のうちにきみをつかまえ
이마노 우치니 키미오 츠카마에
지금 널 붙잡고
行かないで 行かないで
이카나이데 이카나이데
가지 말아 줘 가지 말아 줘
そう言うよ
소- 이우요
그렇게 말할래
別々に暮らす 泣きだしそうな空を
베츠베츠니 쿠라스 나키다시소-나 소라오
서로 떨어져 지내는 울음을 터뜨릴 것 같은 하늘을
にぎりしめる強さは今はもうない
니기리시메루 츠요사와 이마와 모- 나이
움켜쥘 강함이 이젠 더 이상 없어
変わらずいる心のすみだけで傷つくような
카와라즈 이루 코코로노 스미다케데 키즈츠쿠요-나
변함없는 마음의 한 구석만이 상처 입은 듯한
きみならもういらない
키미나라 모- 이라나이
너라면 이제 필요 없어
Lady きみは雨にぬれて
Lady 키미와 아메니 누레테
Lady 넌 비에 젖은 채
ぼくの眼を少し見ていた
보쿠노 메오 스코시 미테 이타
내 눈을 잠깐 바라봤어
どしゃぶりでもかまわないと
도샤부리데모 카마와나이토
비가 억수 같이 와도 상관없다고
ずぶぬれでもかまわないと
즈부누레데모 카마와나이토
흠뻑 젖어도 상관없다고
口笛ふくぼくがついてく
쿠치부에 후쿠 보쿠가 츠이테쿠
휘파람을 불면서 내가 따라가
ずいぶんきみを知りすぎたのに
즈이분 키미오 시리스기타노니
지나칠 만큼 널 잘 알고 있었는 데도
初めて争った夜のように
하지메테 아라솟타 요루노요-니
처음으로 다퉜던 밤처럼
行かないで 行かないで
이카나이데 이카나이데
가지 말아 줘 가지 말아 줘
そう言うよ
소- 이우요
그렇게 말할래
肩が乾いたシャツ改札を出る頃
카타가 카와이타 샤츠 카이사츠오 데루 코로
어깨가 다 마른 셔츠 개찰구를 나설 즈음
きみの町じゃもう雨は小降りになる
키미노 마치쟈 모- 아메와 코부리니 나루
네가 사는 마을은 벌써 빗줄기가 잦아들어
今日だけが明日に続いてる
쿄-다케가 아시타니 츠즈이테루
오늘만이 내일로 이어져 있어
こんなふうに きみとは終われない
콘나 후-니 키미토와 오와레나이
이런 식으로 너와 끝날 순 없어
Lady きみは今もこうして
Lady 키미와 이마모 코-시테
Lady 너는 지금도 이렇게
小さめの傘もささずに
치이사메노 카사모 사사즈니
자그마한 우산도 쓰지 않은 채
どしゃぶりでもかまわないと
도샤부리데모 카마와나이토
비가 억수 같이 와도 상관없다고
ずぶぬれでもかまわないと
즈부누레데모 카마와나이토
흠뻑 젖어도 상관없다고
しぶきあげるきみが消えてく
시부키아게루 키미가 키에테쿠
물보라를 일으키며 네가 사라져 가
路地裏では朝が早いから
로지우라데와 아사가 하야이카라
뒷골목은 아침이 일찍 오니까
今のうちにきみをつかまえ
이마노 우치니 키미오 츠카마에
지금 널 붙잡고
行かないで 行かないで
이카나이데 이카나이데
가지 말아 줘 가지 말아 줘
そう言うよ
소- 이우요
그렇게 말할래
どしゃぶりでもかまわないと
도샤부리데모 카마와나이토
비가 억수 같이 와도 상관없다고
ずぶぬれでもかまわないと
즈부누레데모 카마와나이토
흠뻑 젖어도 상관없다고
口笛ふくぼくがついてく
쿠치부에 후쿠 보쿠가 츠이테쿠
휘파람을 불면서 내가 따라가
ずいぶんきみを知りすぎたのに
즈이분 키미오 시리스기타노니
지나칠 만큼 널 잘 알고 있었는 데도
初めて争った夜のように
하지메테 아라솟타 요루노요-니
처음으로 다퉜던 밤처럼
行かないで 行かないで
이카나이데 이카나이데
가지 말아 줘 가지 말아 줘
そう言うよ
소- 이우요
그렇게 말할래
여기까지, 언어의 정원에 삽입되었던 "RAIN"이라는 곡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RAIN"
작사 / 작곡 : 오에 센리(大江千里)
노래 : 하타 모토히로(秦 基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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